① 정부는 일본 정부에게 과거사 진상규명과 사죄 및 배상 등을 요구했다.
② 둘이서 하기에는 너무 벅찬 일이다.
③ 나도 그 돈의 일부를 가질 권리가 있다.
④ 나에게도 책임은 있다.
⑤ 나는 어제 순정이랑 영희랑 영화 봤어.
2. 다음 밑줄 친 부분의 장단음 발음이 맞게 표기된 것은?
① 말[말:] ② 감[감]
③ 밤[밤:] ④ 대추[대추]
⑤ 눈[눈:]
정답 - ① 해설 - 흔히 ‘-에’를 써야 할 자리에 ‘-에게’를 쓰는 일이 많은데 구분해서 써야 한다. 사람, 동물 등 유정 명사 뒤에는 ‘-에게’를 붙이고, 그 밖에는 ‘-에’를 붙인다. “일본 정부”처럼 단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에게’가 올 때는 부자연스럽다. 이 경우에는 ‘-에’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는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서 주어를 만드는 주격조사이다. ‘-의’는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나타내는 관형격 조사로, ‘-은’은 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그리고 ‘-랑’은 둘 이상의 사물을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접속 조사로 각각 쓰였다. 정답 - ③ 해설 - 소리의 길이는 단어의 뜻을 구별해주므로 모음의 장단을 구별해서 발음해야 한다. ‘말’의 경우는 ‘말’[馬]은 짧게, ‘말’[語]은 길게 발음해서 그 뜻을 구분한다. ‘밤’[夜]은 짧게, ‘밤’[栗]은 길게 발음해야 하고, 또한 ‘눈’[目]은 짧게 ‘눈’[雪]은 길게 발음해야 한다. 그리고 ‘감’과 ‘대추’는 [감:], [대:추]로 각각 발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