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2023학년도 1학기 교·직원 퇴임식

교원 11명, 직원 6명 퇴임

 

 

 

8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 기념사진(위)와 같은날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 퇴임식 기념사진(아래)

 

우리학교를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교원과 직원들이 8월 29일 많은 축하 속에서 퇴임했다.

 

오전 11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에서는 오랜 기간 학교에 근속한 박춘화(41년 6개월 근속) 선생 외 5명이 퇴임했으며, 퇴임 직원을 대표해 정혜숙(40년 5개월 근속) 선생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도 2023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정제엽(경영학·41년 근속) 교수 외 총 10명이 퇴임을 맞이했으며, 김기혁(교통공학·34년 6개월 근속) 교수가 교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전했다. 김기혁 교수는 “계명의 선후배 교직원, 학생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이 계명의 소속이라 가능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퇴임 이후에도 계명인으로서 학교를 생각하며 사회에서 나아가 주길 바란다”라는 기념사를 전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