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8℃
  • 구름많음서울 -1.0℃
  • 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0℃
  • 맑음울산 2.1℃
  • 광주 2.1℃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3.6℃
  • 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2017학년도 1학기 교・직원 퇴임식

“남은 교직원들께서 우리학교 잘 이끌어주길”

















지난 8월 29일 ‘2017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직원 소개, 퇴직공로상 수여,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직원은 김영대(총무팀·38년 근속) 부장과 임병화(총무팀·34년 10개월 근속) 부장이다.

퇴임직원을 대표해 김영대 부장은 “이 학교에 들어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저는 이제 이곳을 떠나지만 남은 선생님들께서 우리학교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퇴임 직원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크다.”면서 “비록 선생님들은 떠나시지만 마음만은 항상 계명인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2017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교원 퇴임식은 퇴임교원 소개, 정부 훈·포장 전달 및 공로상 수여,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강영욱(수학) 교수는 “우리학교의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구성원들의 헌신적 희생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은 축복받은 시간이었고,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퇴임교원 명단
•강영욱(수학·29년 근속) •김무진(사학·35년 근속) •김선(공예디자인·21년 근속) •김임수(회화·34년 6개월 근속) •김판희(교육학·33년 근속) •김희중(토목공학·26년 6개월 근속) •손유익(컴퓨터공학·33년 근속) •유상진(경영정보학·28년 6개월 근속) •윤영진(행정학·34년 6개월 근속) •윤진숙(식품영양학·36년 6개월 근속) •이승훈(패션디자인·18년 근속) •이영석(동양화·20년 근속)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