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99회 목요철학세미나’가 ‘규범·자유·생명’이란 주제로 22일 오후 5시부터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임수무(철학·교수)교수의 고별강연 및 정년퇴임기념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수무 교수는 철학이 이념화되어가는 세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앞으로 철학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이를 치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람이 무엇인지 묻기보다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가를 묻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