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작가 김도우 초청강연회’가 본사 주최로 지난 5월 22일 성서캠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지현(법학·3) 편집국장의 사회로 제 1부 ‘제 26회 계명문화상 시상식’과 제 2부 ‘김도우 작가 초청강연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26회째를 맞이한 계명문화상이 앞으로도 훌륭한 작가를 발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2005년 MBC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제 42회 백상예술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도우 작가의 초청강연회는 ‘작가 김도우의 드라마 작품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도우 작가는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 영화는 감독의 예술,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작가임을 강조했다. 또한 드라마작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도 필요하지만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가지고 꾸준히 습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