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제38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시 부문 이은지(한국전통문화대) 씨, 소설 부문 이주현(동국대) 씨 당선


지난 5월 29일 본사가 주최한 ‘제38회 계명문화상 시상식’이 백은관 116호 창의융합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명문화상에는 시 부문 5백4편, 소설 부문 1백4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부문별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 부문 당선작에는 이은지(한국전통문화대·문화재보존과학·3) 씨의 ‘비밀봉지’, 가작에는 조지원(계명대·문예창작학·4) 씨의 ‘산책-광릉수목원’, 박상원(우석대·문예창작학·3) 씨의 ‘당신이라는 간질’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 부문 당선작은 이주현(동국대·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4) 씨의 ‘배수(排水)’, 가작에는 성유경(서울예술대·문예창작·3) 씨의 ‘줄곧 들어온 소리’, 정지혜(홍익대학교·게임그래픽디자인·3) 씨의 ‘드리프터’가 선정됐다. 시 부문은 장옥관(문예창작학) 교수, 소설 부문은 손정수(문예창작학)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에서 장옥관 교수는 “모두들 수고했고 축하드린다. 문학을 통해 이뤄내는 성취는 여러분들의 삶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줄 것이다.”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자들의 정진을 당부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이주현 씨는 “제 작품을 좋게 봐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서로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준 동기들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계명문화상은 1980년 5월에 시작되어, 대학문단을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매년 많은 대학 문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