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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제33회 계명문화상 당선작 발표

5일 바우어관 증축동서 '계명문화상시상식 및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회'

오는 6월 5일 제33회 계명문화상시상식 및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회가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계명문화상에는 소설 1백28편, 시 4백4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소설 당선작은 김홍진(서울시립대학교·국어국문학·3) 씨의 ‘스푸트니크 126호’, 가작 김이현(서울예술대학교·미디어창작학·1) 씨의 ‘어떤 위로’, 가작 배상현(계명대학교·문예창작학·3) 씨의 ‘고유진동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시부문 당선작 고은별(서울과학기술대학교·문예창작학·1) 씨의 ‘거미의 퍼즐놀이’, 가작 김금아(계명대학교·문예창작학·3) 씨의 ‘그냥 그렇다고’, 가작 김본부(한신대학교·문예창작학·4) 씨의 ‘고장난 씨의 취업 활동 일지 1’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계명문화상은 1981년 제1회 계명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 33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소설 ‘아홉살 인생, 논리야 반갑다’로 유명한 소설가 위기철 씨를 비롯 노태맹, 김중혁, 전아리 등 2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계명문화상에 당선됐으며, 이밖에도 수많은 예비 문학인들이 도전하는 등용문으로서 대학문학상 중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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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