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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북 어워즈(The Keimyung Univ. Book Awards)

계명인이 가장 많이 사랑한 책(분야별)

(조사기간 : 2015. 3. 1. ~ 2016. 2. 29)

● 전체 1위 및 철학 1위 -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은 탁월한 정치 철학자들이 남긴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인 질문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옳고 그름, 정의와 부당함,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을 둘러싼 주장들이 경쟁하는 공적 담론과 토론의 장에서 정의에 관한 자신만의 견해를 정립하고 논리 기반을 굳건하게 다지는 토대를 제공한다.

● 총류 1위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책을 읽는 순간, 독자는 그토록 방대했던 지식의 분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손쉽게 이어지는 것을 체감하며 지적 쾌락에 몸을 떨 것이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 시대의 힘 있는 지식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 종교 1위 - 신을 찾아서 : 어느 무신론자의 진리를 향한 여정
‘긍정의 배신’을 쓴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무신론자이자 과학자로서 자신이 만난 ‘신’과 진리를 규명하고자 한 끈질긴 탐색의 기록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이기도 하다. 저자의 일생에 걸친 탐색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과학, 종교,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자, 개인적이면서도 우주적인 회고록이다.

● 사회과학 1위 - 유엔미래보고서 2040
‘유엔미래보고서 2040’에는 미래예측 연대표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이는 2040년을 메가트렌드에서 다시 살펴본다. 미래학자들은 인도가 중국을 넘어서서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기도 이때로 보고 있다. 또한 신소재 탄소나노튜브가 대량생산되어 건축과 재료공학 역시 큰 변화를 맞으며, 물질을 자유자재로 구성하는 나노기술인 클레이트로닉스의 개발로 3D프린터에 이어 소비자제품 혁명을 맞을 2040년 미래를 소개한다.

● 언어 1위 - 해커스 토익 : reading
최근 토익 학습자들이 토익 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토익 공부와 함께 세계를 살아가는 도구로서의 영어 공부’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해커스 토익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최신 경향을 적극 반영한 실전 문제와 더불어 ‘해커스 토익 reading’만의 장점은 기본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이다.

● 순수과학 1위 - 수학의 역사
수학의 생성원리에서부터 그 속에 깃든 역사와 문화까지 수학의 모든 것이 탄탄하게 담겨 있는 이 책은 통합형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물론,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들, 수학을 교양으로 갖추고 싶은 지적호기심이 강한 일반인들, 자녀의 수학공부를 도와주고 싶은 열성적인 학부모들에게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입체적이고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수학교양서로 자리 잡을 것이다.

● 응용과학 1위 - 하버드 새벽 4시 반
저자는 하버드와 그 학생들의 특별함을 10가지로 정리했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교육 철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노력, 자신감, 열정, 행동력, 배움, 유연성, 시간관리, 자기반성, 꿈, 기회’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성공이라는 막연한 열매에 닿는 비법은 타고난 명석함이나 스펙으로 성공한 것이 아닌, 바로 하버드 학생들의 새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예술 1위 - 쇼팽전집 [악보] = Chopin complete works
평생 피아노곡 밖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은, 그 분야에 있어서는 영원한 왕관을 쓰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교향곡에 있어서의 베토벤, 실내악곡에 있어서의 하이든, 가곡에 있어서의 슈베르트처럼, 피아노에서의 쇼팽은 분명히 왕자이며 유일자이기도 했다. 환상적인 시인 쇼팽도, 한편으로는 고국 폴란드를 생각할 때 열렬한 애국의 정으로 건반을 피로 물들이는 정열의 시인이기도 했다.

● 문학 1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에 삼인조 좀도둑들이 숨어든다. 그날 밤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의심과 공포를 품고 열어본 편지 내용은 뜻밖에도 고민 상담이었고 이들은 그 간절함에 답장을 보낸다. 무면허 상담가들의 엉뚱한 ‘즉문즉답’ 상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나미야 잡화점’의 오랜 비밀이 밝혀지고, 하룻밤의 기적이 일어난다.

● 역사 1위 - (자랑스런) 나의 족보 : (한글판) 나의 족보
족보란, 한 씨족의 계통을 기록한 책이다. 같은 씨족의 시조로부터 족보 편찬 당시 자손까지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 족보는 동족의 세계를 기록한 역사이기 때문에 족보를 통하여 종적으로는 시조로부터 현재의 동족원까지의 세계와 관계를 알 수 있고, 횡적으로는 현재의 동족 및 상호의 혈연적 친소원근의 관계를 알 수 있다.


Tip!
무슨 책 읽을지 고민이라면 여기부터!
● 핫북 코너
이곳은 희망도서를 제외한 신간도서를 위주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다룬 책,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등으로 꾸려놓은 코너다. 2층 정보서비스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구분돼 비치되어 있다. 매일 책을 선정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 코너에서 인기 있는 책의 흐름을 알 수 있다. 핫북 코너에 소개되지 않은 신간 도서들은 4층과 5층 인기도서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핫북 코너를 방문해 책사냥을 해보자.

● 타불라 라사 115
우리학교는 지난해 10월 30일 달라진 시대적 요구와 사회상을 반영하고 각 학문 영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계명교양총서 100선’을 ‘타불라 라사 115(계명 교양총서 115선)’로 개편했다. 38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양교육과정위원회가 학문주제, 지역, 시대, 국가의 균형을 고려해 명저라고 판단한 고전 115권이므로 자타공인 필독도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들은 2층 정보서비스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이달의 테마
동산도서관에서는 한 달마다 하나의 테마를 정해 관련 책뿐만 아니라 영화나 각종 지식들을 2층 정보서비스센터 이달의 테마 코너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방학에는 특별 기획으로 책 추천과 이벤트를 결합해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동산도서관 홈페이지 커뮤니티>공개자료실에 들어가면 지금까지와 현재 전시중인 테마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테마가 있다면 관련 지식도 얻고 좋은 책들도 추천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자료제공 : 동산도서관, 인터파크
참고자료 : 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 작곡가편, 2012, 삼호뮤직 / 한국민족대백과사전, 1997, 한국정신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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