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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리법- 스마트폰 오래 쓰고 싶다면 이렇게 관리하자!

한번만 생각하고 관리해서 스마트폰 더 오~래 쓰자!

당신의 휴대폰 상태는 현재 어떤가요?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물에 빠트리거나 바닥에 떨어뜨린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배터리 충전 노하우부터 물에 빠진 휴대폰 응급처치까지 다양한 휴대폰 관련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휴대폰 관리법을 알아봅시다.


● 방전된 스마트폰은 앙꼬 없는 찐방이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배터리이다. 배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1) 100% 완충하고 0%까지 완전히 방전해야 한다?
100% 완충-0% 완전 방전은 배터리 관리와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용 배터리는 리튬 이온(Li-ion) 배터리로 오래 사용할수록 배터리의 최대치가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현상과 관련이 없다. 따라서 충전을 자주 해도 수명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2) 뜨거워도 안 돼! 차가워도 안 돼!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스마트폰은 여름철 가방에 넣어 다니면 뜨거워진다. 스마트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너무 춥거나 더운 장소에서 충전하면 배터리 충전량의 최대치가 줄어 수명저하를 유발하므로 온도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3) 편의점의 급속 충전 피하기
편의점에 급속 충전기는 급할 때는 편하다. 하지만 두 세 시간에 걸쳐 들어가야 할 전력이 단시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배터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배터리 관리에 좋지 않다.



● 왜 내 스마트폰 수명은 오래가지 않을까?

똑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내 친구는 몇 년째 고장 없이 쓰고 있는데 내 스마트폰은 하루가 멀다고 고장이 난다. 스마트폰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없을까?

1) 서비스 불가 지역에서는 전원은 OFF!
서비스 불가 지역에서 전원을 오래 켜두면 수명이 짧아진다. 특히 산에서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계속 전파를 사용하고 여러 곳에서 전파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이 소모된다.

2) 자동차 안에서 충전은 시동을 켠 후 하자!
자동차용 충전기를 사용할 때 시동을 켜고 나서 충전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는 시동을 걸 때 너무 많은 전기가 한 번에 흘러들어 가기 때문에 수명이 줄어든다.

3)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끄자!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인터넷 연결을 유지하거나 데이터 통신 정보를 송수신하는 등 수많은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기본 작업 중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비활성화해두면 배터리 사용기간을 늘릴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는 [설정]-[위치 서비스] 메뉴에서 위치기반 서비스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환경 설정]-[위치 서비스] 메뉴에서 GPS 기능을 비활성화한다.



● 많이 문의하는 Q&A BEST3
(출처/자료제공 : 삼성전자 서비스 Q&A)

1. Q.물에 빠진 스마트폰은 어떻게 하나요?
A. 일단 스마트폰이 물에 젖는 경우 지금 당장 고치러 갈 수가 없을 때 곧바로 물에서 건져 분리할 수 있는 것은 다 분리한다. 습기를 제거하기 전에 전원을 켜면 고장이 날 확률이 높다. 분리된 폰을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후 선풍기나 바람이 통하는 상온에서 건조한다. 드라이기나 온풍기 사용은 절대 금물! 생쌀과 제습제를 넣어 하루에서 이틀 정도 넣어두면 안전하게 습기가 제거된다. 건조 후 금속 접촉면에 녹슨 부분을 긁어서 제거해 주고 1분 정도 충전했다가 핸드폰에 결합하여 켜본다.

2. Q. 스마트폰이 자꾸 꺼져요
A.전원이 껐다 켜지는 경우나 꺼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배터리와 핸드폰의 단자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지우개 또는 볼펜지우개를 이용하여 배터리, 단자 부분을 아주 가볍게 닦은 후 확인하자.

3. Q 액정이 깨진 상태에서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A. 액정이 한 번 깨진 채로 사용한다면 깨진 부분이 계속 번져 나갈 것이며 깨진 그 틈 사이로 열이 발생 시킬 수 있다. 그러면 발생한 열이 스마트 폰 내부로 전이 되어 손상 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액정이 깨지면 빠른 시일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주의! 휴대폰 단자 부분은 손상되기 쉬운 부분이다. 아주 작은 힘에도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므로 강한 힘을 주면 안 된다.



● 악성코드를 막는 방법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악성코드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모바일 악성코드란 모바일 기기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설치되고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총칭한다. 스마
트폰 악성코드가 무엇이고, 예방 수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모바일 악성코드는 2004년 블루투스를 통해 전파되는 모바일 바이러스 ‘카비르(Cabir)’가 발견되며 본격적으로 인식되었다. 이 악성코드는 휴대폰을 켤 때마다 ‘Caribe’라는 문자를 출력하는 바이러스였다. 이후 아이콘 모양을 해골 모양으로 바꾸는 ‘스컬스(Skulls)’, 주소록을 MMS로 전송시키는 ‘컴워리어(CommWarrior)’등 다양한 모바일 악성코드가 등장했다.

현재 나타나는 악성코드의 형태도 비슷하다.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악성코드의 유형으로 ‘트로이 목마(Trojan)’가 있다. 이 유형은 자기 복제 기능은 없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침투해 여러 가지 정보를 유출한다. 수신받은 문자 메시지나 사용자 위치 정보를 유출하거나 SMS로 송신하여 과금을 유도하기도 한다. 악성 코드 이름을 보면 대부분 ‘Android’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악성코드이기 때문이다.1)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때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에는 되도록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폰은 [설정]-[Safari] 메뉴에서 [위조 경고] 항목을 활성화하고, 안드로이드폰은[인터넷]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실행한 후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보안 경고 보기] 항목을 활성화하면 사이트에 보안 문제가 발생 시 경고가 표시되도록 한다.

2) 스마트폰에 백신을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AhnLab V3 Mobile’ 프로그램 또는 ‘네이버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 등을 설치 할 수 있다.


<도움 주신 분: 코드미디어 안창현, 삼성서비스 센터 김선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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