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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산화·모빌리티 사업으로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선정

2025년 이후 ‘RISE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

 

지난해 우리학교에서 추진한 ‘모빌리티 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이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III 유형(지방대학 활성화)’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우리학교가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함에 따라 지역 기업과의 교류가 용이하다는 환경적 요인이 이점으로 작용했다. 우리학교는 선정된 두 개의 사업을 통해 특성화 및 역량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우리학교는 지난 1월 31일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 캠퍼스로 명명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등 관련된 6개의 융합 전공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이번 학기부터 신설된 융합전공을 이수하는 1백34명에게 이수 기간동안 노트북을 지원했다. 또, 전자칠판 도입과 같은 강의실 환경 개선을 통해 재학생들이 어디서든 학교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RISE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RISE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되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집행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넘기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역할 확대와 지역·대학 간의 성장을 위해 준비된 사업이다. 이번 RISE 사업에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포함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이 연계될 예정이다.

 

RISE 사업이 시행될 경우, 디지털 전산화와 모빌리티 사업으로 전개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계획을 장기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