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UP Day 여성공학인의 공드 공모전 응모분야: 사진, UCC/영상,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8.27.~2018.9.30.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접수기간: 2018.9.3.~2018.10.10.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응모분야: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 접수기간: 2018.6.1.~2018.10.19.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디자인, UCC/영상, 문학/수기,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8.20.~2018.10.19. 홍릉 과학 클러스터 공공디자인 공모전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과학/공학, 건축/신설 접수기간: 2018.8.1.~2018.11.16.
'틀리다'와 '다르다' A1. ‘틀리다’는 잘못된 일에 대해서 쓰는 말입니다. 문제는 ‘다르다’고 해야 할 때 ‘틀리다’를 쓰는 일이 너무나 잦습니다. “내 생각은 너랑 틀려” “어제 입은 거랑 옷 색깔이 틀리네” 등에서 ‘틀리다’는 모두 ‘틀리게’ 쓴 예입니다. 사전은 이럴 때 모두 ‘다르다’가 맞다고 선언합니다. 영어로 치면 ‘다르다’는 ‘different’고 ‘틀리다’는 ‘wrong’이나 ‘incorrect’에 해당합니다. ‘다르다’의 상대어는 ‘같다’이고 ‘틀리다’의 상대어는 ‘맞다’입니다. 이렇게 ‘다르다’와 ‘틀리다’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 같은 잠자리인데 꼬리 모양이 다르다. · 자주 틀리는 국어 ‘좇다’와 ‘쫓다’ A2. 일상생활에서 ‘좇다’라는 말을 듣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좇다’로 써야 할 경우에 거의 다 ‘쫓다’로 발음해버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둘 사이에는 무시하기 어려운 차이가 있습니다. ‘좇다’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우선 뭔가를 추구할 때 ‘좇다’를 씁니다. 예를 들어 “행복을 좇아 이민을 떠났다”처럼 어떤 것을 이루고자 애쓰는 모습을 ‘좇는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의 ‘좇다’는 유행, 신기루, 꿈, 무지개,
듀오링고 ● 카테고리 : 교육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영어 오늘은 영어 학습 앱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듀오링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앱은 충실하게 교육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무료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앱에도 유료 버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앱 내 광고 제거, 오프라인 학습 지원에만 국한되어 실제로 언어를 배우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에 앱을 실행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 학습하고 싶은 언어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당연히 모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하였는데요,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오직 영어 강좌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반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독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를 뿐만 아니라 히브리, 베트남, 헝가리, 체코어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언어들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있게도 스타트랙의 외계인 언어인 ‘클링온’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듀오링고는 iOS, Android 앱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한 계정으로 진행된 과정은 동기화 되어 어떤 곳에서든 동일한 학습을 진행
상류층에 관한 이야기라면 대개 ‘위’를 쳐다볼 때의 호기심에 집중되곤 한다. 과연 보통 사람들과는 얼마나 다르게 사는지, 얼마나 화려한지 등등 ‘특이점’을 찾고 싶어 하는 것도 포함된다. 물론 바탕에는 깊고 강렬한 선망(羨望)이 들어있다. 부럽지 않다면 관심이 갈 리 없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나 계급 혹은 계층은 있어 왔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문제는 사회경제적 ‘차이’가 엄존한다는 사실이 아니고, 각자의 맡은 바 역할을 왜곡시키거나 착각하는 데서 온다. 지금 우리 사회 상류층의 문제는 하한선(下限線)이 없다는 점일 것이다. 하한선의 사전적 풀이는 “최대한으로 낮아지거나 내려갈 수 있는 정도나 지점”이다. 더 이상 떨어지면 안 된다는 뜻이다. 재벌가나 고위층이 범죄에 해당하는 물의를 일으키면 언론은 앞 다퉈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로 통용되는 이 낱말은 실상 우리의 현재 상태로는 어불성설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란 적정선에 대한 한 모범에 가깝다. 적정선이라 함은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 어디쯤의 절충이겠다. 그런데 하한선이 아예 없다면, 아
● 뮤지컬 <라이온 킹> 대구 일시: 2018.11.7.~12.25./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762-0000 지난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20개국, 1백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이 대구를 방문한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명품 배우들의 동물 캐릭터 표현은 야생 밀림을 연상시킨다. 계명아트센터에서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을 느껴보자! ● 전시 <능금찬가:건전가요가 된 대구문학> 일시: 2018.9.11.~2019.2.10./ 장소: 대구문학관/ 문의: 053-430-1232 본 전시는 작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획한 전시회로, 건전가요를 통해 해방 후 사회 분위기, 지역 문인과 음악인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구능금노래(1949)’, ‘대구시민행진곡(1962)’ 등을 비롯해 뉴에이지 양식 등으로 편곡한 음원까지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중남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중남미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해 있고 생소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남미하면 개도국, 빈곤, 치안부재, 마약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을 먼저 떠올리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최근 스페인어를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실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 중남미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이미지와 시각을 통해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올라(Hola) 중남미, 생활과 문화 & 비즈니스’라는 책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의 제목인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빗장이 단단히 걸려 있는 미지의 시장을 풀기 위한 열쇠를 문화’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남미 기초문화상식,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 저자의 중남미 근무 경험담과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으며 저자는 문화가 ‘다년간 먼 안목과 긴 호흡으로 중장기적인 비즈니스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 지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소위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이다. 하지만 집권 1년 반도 안 된 현시점에서 국민들은 약간씩 피로를 느끼는 것 같다. 그 가운데 하나가 모든 분야에서 전(前) 정권인사들에 대한 ‘적폐청산’일 것이다. 반세기전 중국의 문화혁명시대를 보는 것 같아서 국가의 장래가 매우 염려스럽다. 이는 언제 다시 그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지 모를 일이다. 최근 남북관계, 북중미간의 정치역학 관계에서 현 정부가 보여주는 모습은 구한말이나, 해방 후 남로당의 정치활동 상황과 다를 바 없는 우려를 금치 못한다. 현 정부 집권 후 여러 정치적인 정황을 보면 이데올로기적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만천하에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한 국가이고 국민 대다수가 이러한 정치적인 국시를 받아들이는 데에 큰 이견이 없었다. 이에 자유민주주의가 왜 중요한지 그러므로 자유주의자들이 걸어가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자유주의자는 세상을 선악의 이분법으로 보지 않는다. 선악을 구분하려는 자세는 상대방에 대한 증오를 낳게 되고 폭력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파괴하려는 욕망을 정당화한다. 둘째, 자유주의자는 남이 나보다 옳을 수
어느날 스미스관에서 강의를 듣던 친구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친구는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스미스관 건물에는 엘리베이터는 물론 장애인용 경사로조차 없어서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했다. 수업을 위해 계단 이용은 불가피했는데, 계단 턱이 목발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높아서 힘들다는 것이다. 이렇듯 일부 건물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해 장애학생의 복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대학을 교육연구시설로 분류하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두어 장애인용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해두었으나, 해당 법령을 시행하기 이전에 지어진 건물(스미스관, 영암관, 쉐턱관 등)에는 여전히 장애인 복지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성서캠퍼스에 위치한 16개의 단과대학들 중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건물은 동영관, 음악공연예술대학, 의과대학, 전갑규관(간호대학), 보산관(약학대학), 덕래관(건축대학), 동천관(대학원) 등 7곳에 불과하다. 그나마 장애인용 경사로는 영암관(인문국제대학), 백은관(자연과학대학) 등 9여곳으로 대부분의 단과대학에 설치되어 있지만, 스미스관에는 엘리베이터와 장애인용 경사로 모두 설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어느 쪽이냐 물으신다면 락(Rock)이 좋다. 락은 70년대가 최고라 생각한다. 레드 제플린의 명곡 <Stairway to Heaven>,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 퀸의 명곡 <Bohemian Rhapsody>가 나왔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두 번째가 60년대다. 더 후, 롤링 스톤스, 비틀스가 미국 빌보드를 점령했던 때다. 셋 다 영국밴드라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고도 한다. 그 중에서도 롤링 스톤스는 두 번째고, 비틀스가 제일이다(더 후는 잘 모른다. 죄송하다). 비틀스 노래로 치자면 두 번째는 잘 모르겠고 가장 좋아하는 곡은 <Free as a Bird>다. 멜로디와 연주도 좋지만 그건 두 번째고, 제일 좋은 건 가사다. 제목만 보고 새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얘기구나 싶었다. 아니었다. 가사를 보니 ‘새처럼 자유로운 건 두 번째로 좋은 거’란다. 두 번째라니? 누구나 첫 번째로 원하는 게 아닌가. 여기엔 비틀스 말년의 이야기가 얽혀있다. 잘나가던 비틀스는 언제부턴가 삐걱댔다.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 사이에 금이 가면서부터다. 둘은
계명대출판부 신간 바이칼 호수 인문기행 유옥희 외 8명, 2018 2016년 여름 우리학교 교수산악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로 트레킹을 다녀왔다. 이 책은 인문기행에 참가한 교수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본 바이칼의 모습을 그려낸 책이다. 특히 바이칼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인문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늘과 맞닿은 바이칼 호수와 북방의 풍경, 그리고 대자연의 품에 안겼던 체험을 언어로 풀어냈다. 또한 소설가 이광수, 시인 백석,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 일본의 여류시인 요사노 아키코 등 바이칼 호수 관련 문인들이 바라본 바이칼을 현대의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이현주, 2018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이자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이 생겼을 때 이것이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몇 년 뒤 한국에도 수많은 온라인 서점들이 생겨났고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을 주로 이용했다. 그렇다면 동네 서점들은 어떻게 생존하고 있을까? 이 책은 시애틀의 동네 서점 생존기를 다룬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정체성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