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보건진료센터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응급처치, 감기와 같은 단순증상 처치 및 약품 제공, 요일별 의사진료, 치과진료 및 치석제거, 보건교육 및 상담, 학생 건강검진을 제공합니다.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치석제거(학부생 및 대학원생: 5천원) 외에는 무료로 전문 의사진료를 받을 수 있고, 안정실도 남녀별로 있어서 학교생활 중 신체·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경우나 질병으로 인해 계속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Q. 학교에서 다친 경우 안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던데, 맞나요?네. 학생안전보험 약관에 따른 정규 교내활동 중 생긴 사고 또는 학교에서 승인한 교외공식 행사 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사고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사고확인서, 보험청구서, 재학증명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의무초진기록지, 본인통장 사본을 갖추어 보건진료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관련 양식은 보건진료센터 홈페이지(https://new cms.kmu.ac.kr/shc/inde x..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Q. 생리로 배가 아픈 경우에도 보건진료센터에서 쉴 수 있을까요?네. 생리로 아파 힘들어하는
재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거나 학업, 진로, 그 밖의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진로 프로그램이나 워크샵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심리검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재학생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Q. 상담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진로상담, 학업, 성격, 대인관계, 정서, 성 상담 등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EDWARD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가능하고,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신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시간예약을 잡아 상담을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상담은 1대 1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1~2번, 한 내담자 당 10회에서 15회까지 진행되며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끔 상담자가 배정이 되어 상담이 이루어져요.Q.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저번 학기부터 1기 활동을 하고 있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을 받고는 싶지만 막상 받으려니
취업지원팀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움을 주고 경력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취업전략을 세우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취업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학생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이 취업 관련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EDWARD 시스템으로 신청을 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직접 방문, 그 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전화로 예약을 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나 지원서에 대한 빠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만약 취업과 관련해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취업지원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취업 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면접 복장을 대여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네.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면접 복장을 대여해주는 ‘상상옷장’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면접복장을 마련하는데 있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데, ‘상상옷장’을 이용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생활지원 및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신설된 부서입니다. 현재 우리학교에 등록된 장애학생 수는 휴학생을 포함해 15명 정도이며 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엘리베이터, 점자블록 등을 설치하여 장애학생의 통행권 보장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1급/2급/3급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장애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각종 지원책을 운영 중입니다.Q. 장애학생들이 주로 문의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교내 장애학생 수는 집계된 것으로는 15명 정도라서 그렇게 많은 문의사항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시각장애 혹은 지체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있고, 장애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에 대한 문의가 들어옵니다. 이밖에도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학생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별도로 장애학생 도우미를 붙여주고 있습니다.Q. 장애학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어떻다고 보시나요?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공공기관의 경우 작년부터
장학복지팀에서는 장학금, 후생복지, 장애학생지원 세 가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먼저 저희는 장학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 교내 장학생들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융자 또한 관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식당과 같은 교내 복지시설, 매장 등을 관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의 일을 겸직하여 모든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장학금은 중복 수혜가 가능한가요?등록금 범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장학금을 몇 개 받느냐가 우선이 아니라, 그 금액의 합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장학금도 그 금액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학금을 몇 개를 받던지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중복수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의 성격을 가진 장학금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학금들은 지급하는 사유가 다양한데 예를 들면 근로 장학금, 봉사 장학금, 총장 특별 장학금 등이 있습니다.Q. 장학금을 받으려면 봉사활동을 꼭 해야 하나요?성적 장학금이나 계명 행복 우수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교내외에서 1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봉사시간 입력기간은 다음 학기 장학생 선발 전까지 입니다. 봉사활동을 했다면
저희 학생지원팀은 교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처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쿨버스 및 각종 봉사단의 운영과 총기구 학생 지도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신입생 환영제, 걷기 대회와 같이 매년 열리는 대규모 행사마다 빠질 수 없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입니다. 걷기 대회의 경우 관할 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과별 MT를 갈 때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관련 교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Q. 졸업앨범은 왜 폐지되었나요?학생지원팀 : 졸업앨범 신청자 수가 해마다 거의 1백명씩 줄고 있습니다. 졸업앨범을 신청한 학생은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졸업생 5천5백43명 중 겨우 3백45명뿐입니다. 이는 전체 대상자 중 6.2% 정도 밖에 안 되는 숫자죠. 실제로 지역 내 5개 대학 중 우리학교를 포함한 4개교가 졸업앨범을 폐지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요즘은 단과대학별로 졸업앨범을 만들고 있는 추세입니다.하지만 졸업앨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신청자 수가 전체 졸업생의 10%, 즉 5백명 정도만 되더라도 졸업앨범 제작 건에 다시 논의할 생각입니다. 졸업앨범이 완전히 폐
고영민(신소재공학·4) 씨의 창업 아이템은 대화 주제를 제공해 주는 소셜 데이팅 채팅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다. 이 어플은 올해 4월 중순 출시 예정으로, 아직 시중에 공개되진 않았지만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션 페스타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등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데이팅 어플신소재공학과 학생이었던 그가 어떻게 데이팅 어플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그는 과거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외로움을 느끼고 이를 충족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기다 원활한 채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대화 주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랜덤으로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어플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어플을 친구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개방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러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1인 창업자로의 시작평범한 대학생들처럼 취업을 선택하는 대신,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주변의 우려는 항상 따라다녔다. “목표는 확고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도움을 줄 국가지원금을 못 받으면 1년 반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
요즘 자신의 주변에 있는 편의시설을 쉽게 찾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운동시설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스포츠마케팅 창업에 뛰어든 우리학교 강경석(정치외교학·4) 씨를 만나 그의 창업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어플 사업기존의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는 스포츠 대회나 프로구단, 개인선수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반면 강경석 씨는 기존의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와 같이 큰 규모가 아닌 헬스장과 수영장 등 운동시설을 운영하는 소규모 업체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강경석 씨는 스포츠 마케팅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는 수업을 통해 어플을 구상했다. “숙박어플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이용자 주변의 운동시설과 스포츠관련 대회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가 배운 실무“처음부터 창업을 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구상한 어플을 검증받고 싶어 팀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공모전과 정부지원사업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에서는 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학점관리나 연애를 예로 들 수도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하는 것은 ‘생활’이 아닐까? 교재비나 점심식사 비용 등 대학생의 하루 지출액은 평균 1만원이다. 여기에 통학을 하면 교통비가 추가되고, 자취를 한다면 월세와 전기료와 수도세 등을 납부해야 한다. 이쯤이면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거의 필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르바이트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무턱대고 도전했다가는 금방 포기하게 되거나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이번 발자취에서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고 하거나, 새로운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보고 싶어 하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한다. - 엮은이 말 1.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대행사이트인 ‘알바천국’이 지난 3월 8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의 대학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93%로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활비 마련’이 약 58%를 차지해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였다. A(남, 23세, 영어교육) 씨는 “자취를 해서 매달 월세와 세금을 내
박재현(생명과학·3) 씨는 성분조성에 따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잎새버섯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강화물질로, 혈당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항 비만효과 또한 지니고 있다. ‘버섯의 왕’으로 불리고 있는 잎새버섯은 다른 식물과 비교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그 가치가 높다. 이는 식용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증진시켜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잎새버섯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나 부산의 백화점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버섯이기 때문에 박재현 씨는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직접 그려가는 내 그림“제가 원하던 창업 아이템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는 박재현 씨에게도 창업 과정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장 힘든 점은 자금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업주의 입장이 되어 직원들의 인건비나 사업비용 등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입이 나지 않으면 힘들겠죠. 우리학교 사
더 이상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모르는 한국인도 없다. 명백히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뉘는 사안임은 물론 사실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와중에 일본에서는 반한(反韓) 감정이 갈수록 거세지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도 심심찮게 나온다. “조센징은 기생충”, “한국인은 자국으로 돌아가라” 같은 말이 낯설지 않은 요즘이다.그런데 이러한 일부 일본인들의 극우적인 행동을 반대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일본인, 사쿠라이 노부히데(櫻井信榮)(일본어문학) 교수다. 그는 남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13년부터 한국의 광화문과 일본의 신오쿠보를 넘나들며 헤이트 스피치(국적, 인종, 성, 종교, 성 정체성 등에 대해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 반대 운동을 펼쳐왔으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주장하기도 하는 등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쿠라이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4년 전 그날로부터사쿠라이 교수는 90년대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다가 지난 2009년에는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김윤년(의학) 교수, 박형섭(의학) 교수, 이종하(의용공학) 교수, 박희준(의용공학) 교수, 손창식(생체정보기술연구사업단) 교수 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충전 가능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가 미국특허와 국내특허를 모두 취득했다. 이 센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사업 ‘인체삽입형 생리기능 자동감시 통합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서 2012년 6월부터 연구가 진행되어왔다.‘무선충전 가능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책임연구자인 김윤년 교수를 만나보았다.부착형 VS 삽입형심전도 센서는 크게 부착형과 삽입형으로 나뉜다. 부착형은 환자가 대략 24시간 혹은 48시간동안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반면, 삽입형은 인체에 삽입된 센서가 환자의 일상생활 중 심전도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환자가 부정맥으로 내원할 시 별도의 심전도 검사 절차 없이 센서에 기록된 심전도 데이터를 토대로 부정맥을 즉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김윤년 교수는 “부정맥은 보통 몇 개월에 한 번씩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데, 환자가 그 긴 시간동안 부착형 센서를 달고 있게 된다면 오랜 검사 시간 동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