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금수저론이 유행이다. 대학생들이 뽑은 신조어에 ‘금수저’가 꼽혔다. 소셜미디어의 유행어가 그렇듯이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은 과장되었지만 그럼에도 우리 시대의 어려움을 최첨단에서 겪는 젊은이들의 슬픈 인식을 담고 있다.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Born with a silv…
가족은 주로 부부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고, 주거와 경제적인 협력을 같이하며 자녀의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집단이다. 몇 십 년 전만해도 우리사회에서는 한 가족이 아침밥을 먹고나서 각자 맡은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와 함께 저녁을 먹는 패턴이 일상적이었다. 하지만 이젠 가족구성원 모두가 바…
요즘 20대 청년들이 자유와 낭만이 아닌, 점점 취업으로 인한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나도 그 중 한 명으로서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복잡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며칠 전, 신문을 보다가 인상적인 단어가 보였다. ‘여유와…
우리학교는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를 자랑한다. 바깥 캠퍼스는 물론 강의실에서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고, 길가의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항상 파릇파릇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우리학교에 놀러오는 일도 많고,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일도 있…
시끄럽던 20대 총선이 끝났다. 그 중, 아르바이트생에게 반가운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각 정당들이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는 것이다. 결과가 어떻든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것이 이번 20대 국회의 입장이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반가운 소식일까?또한 지난 4월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
계명출판부 신간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 계명대 목요철학원, 2016 이 책은 우리학교 목요철학원에서 3년간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라는 대주제 아래 ‘서양의 생사관에 대한 철학적 성찰’, ‘동양의 사생관에 대한 철학적 성’, 그리고 ‘한국인의 생사관에 대한 철학적 성찰’를 주제…
1. 2016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분야 : 문학/수기기간 : 2016.04.07 ~ 2016.05.162. 대국민 가스 안전 문예대전분야 : 영상/사진, 문학/수기기간 : 2016.04.18 ~ 2016.05.183. 제1회 Medical Korea 홍보 UCC 공모전분야 : 영상/사진, UCC/SOUND기간 : 2016.04.22 ~ 2016.05.20…
- 고고 유물: 무문토기 큰 항아리 경주 황성동유적 1차 다지구 13호주거지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큰 항아리로 높이가 81.8cm에 달한다. 항아리의 바닥은 몸체에 비하여 작은 굽을 가지고 있고 몸체의 최대직경이 토기 몸체의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토기의 목부분은 곧으며 상단부에 가로로 짧…
대학생활을 좀 더 알차게 계획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e-러닝포트폴리오’를 활용해봐. e-러닝포트폴리오는 인터넷을 활용해 학교에 다니는 동안의 활동과 계획을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야. 이것은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http://elp.kmu.ac.kr’에서 이용할 수 있어. 로그인 후 ‘나의…
● 봄은 음악과 이어진다 바야흐로 ‘시작하다’, ‘닫힌 것을 연다’는 뜻을 가지기도 한 봄이 왔다. 봄은 각종 예술 장르에서, 특히 음악에서 다양하게 표현된다. ‘봄’을 주제로 작곡한 해외 작곡가들로는 베토벤, 바흐, 차이코프스키, 비발디 등이 있다. 그 중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에는 생동감이 넘치기 시작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학교 분위기에 다소 생소함을 느끼면서도 학문적인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교문을 들어서게 된다. 대학에서 이들을 제일 먼저 따뜻하게 맞아주는 사람은 선배들이다. OT 또는 MT, 대면식 등의…
통계청에서 발표한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014년 기준 1천4백여개의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으며, 3만1천여명이 입소해 있다. 장애인 생활시설의 본래 설립 취지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인권을 보장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즉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것…
우리는 살면서 이런 말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나는 최근에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책이나 영상을 통해 조금씩 배우고 있다. 특히, 대학 친구가 역사를 아주 좋아해 나도 그 영향을 받아 삼국지를 읽으면서 삼국지의 재미에 빠지게 됐다. 단지 유비, 조조, 손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