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은지도 어언 71년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는 친일의 잔재가 남아있다. 최근에도 이러한 문제로 인한 논란이 여지없이 발생했다. 약 한달 전, 박근혜 대통령이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 언급한 일이 세간에 논란이 되며, 대한민국의 건국 시점을…
요즘은 사춘기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2학년이면 그 절정에 다다른다고 한다. 오죽하면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온 가족과 본인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 사춘기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중의 하나가 부모님에 대한 반항이다. 어릴 적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던 부모님의…
1. 제1회 청년이야기대상분야 : 문학/수기기간 : 2016.08.01 ~ 2016.09.202. 제4회 해양환경 광고공모전분야 : 광고/마케팅기간 : 2016.08.01 ~ 2016.10.023.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아이디어 및 설계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네이밍/슬로건, 건축/건설기간 : 2016.08.01 ~ 2016.10.314.…
● 콘서트 · 일시 : 9월 9일 ~ 9월 11일· 장소 : 경북대학교 대강당· 문의 : 1588-2532지쳐있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줄 라이브 콘서트 ‘2016 만9,900원의 행복 콘서트 - 대구’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자전거 탄 풍경, 서영은, 유리상자 등…
● 계명출판부 신간신화와 문화의 힘/ 홍순희, 2016이 책에서는 신화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별로 시대별로 정리했다. 신화와 문화의 힘은 결국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힘이다. 인간은 본래 가치중립적인 신화와 문화에 힘을 싣기도 하고 빼앗기도 한다. 인간의 이익을 위…
분청사기 대접으로 입술 주위에만 백토로 분장하였고 백토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 있다. 입은 비스듬히 밖으로 벌어지고 투명한 유약을 굽을 제외한 전면에 잿물을 발랐다. 그릇의 안쪽 바닥에는 그릇을 포개 굽기 위한 받침인 태토비짐 흔적이 남아 있다.이러한 분청사기를 덤벙(분장)분청사기…
엄마들은 초조해 보였고 아들들은 느긋했다. 아들은 평소 모습을 드디어 어머니 앞에 공개한 것이고, 어머니만 그걸 몰랐던 듯하다. 아들 결혼이 여생의 목표인 듯한 고령의 어머니들은, 중년의 아들들을 물가에 둔 아기 바라보듯 했다. 파일럿 방송에서 정규편성을 따낸 SBS 신설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평…
지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며 그들의 기량을 뽐냈다. 근소한 차이로 메달의 색깔이 바뀌는 올림픽이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금메달을 딴 선수와 그 외의 선수에 대한 반응이 극명히 차이난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단숨에 스…
국내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는 이미 예고되었고, 현실화되고 있다. 인구 절벽으로 인해 대학 입학 자원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학부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원 역시 진학자 수가 급속하게 줄어들면서 줄이어 폐과하고 있다. 특히 지방 대학들의 경우 유지가 어려운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우리는 어릴 적 한번쯤은 지점토를 만져본 경험이 있다. 무언가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고는 싶지만 딱히 주제는 생각나지 않고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지점토는 점점 굳어져 모양을 잡을 수 없게 되어버리기 일쑤였다. 시간이 지나고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이 생겨도 이미 지점토는 딱딱하게 굳어버린 뒤…
2학기가 다가오고 있어. 1학기에는 대학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어영부영 보냈을 수도 있겠지만, 새학기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은 남다르겠지? 2학기에 장학금을 노려볼 새내기들을 위해 우리학교 장학제도에 대해 알려주려고 해. 우리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의 종류는 면학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나는 볼펜을 쓰지 않는다. 휘갈겨 쓰는 탓에 수정할 게 많은 글씨에는 적합하지 않다. 무엇보다 밑줄을 긋다가 펜촉이 파도칠 때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안정시키기에 시간이 여간 걸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무 죄 없는 볼펜을 탓해보기도 하고, 좀 더 집중해야 했던 나의 정신력을 탓하기도 한다…
어느덧 졸업을 하고 걱정과 고민을 짊어지는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마음 편하게 지내며, 빨리 방학이 와서 여행이나 자격증 공부 등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학교생활을 했다. 졸업을 먼저 한 친구들의, 졸업 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던 심정을 막상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