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제1회 GBTV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탄 정민선(신문방송학·3), 배유나(뮤직프로덕션·3), 배장호(영상애니메이션·3), 권희경(영상애니메이션·3), 최미정(영상애니메이션·3)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봤다.· 수상 소감은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다. 공모전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과제를 목적으로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에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당황스러우면서도 매우 기뻤다.· ‘5학년 3반 핑크공주’의 뜻은우리의 작품은 현재 초등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53세 아주머니의 일상 생활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아주머니는 분홍색을 매우 좋아하신다. 옷과 머리핀, 물건 모두 분홍색이다. 그래서 이 선생님을 ‘5학년 3반 핑크공주’라 칭하게 됐다.·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작품 속 주인공은 나이에 비해 젊게 살고 늘 긍정적이시며 열정적인 생활을 한다. 그런데 요즘 젊은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부정적 생각에 쌓여 살고 있다. 이런 대학생들이 이 분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지난 학기에 ‘영상제작기초’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조별로 작품을 만드는 과제가 있었
지난 10일, 아담스 채플에서 명예철학박사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에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사람은 발데마르 동브롭스키(Waldemar Dabrowski) 폴란드 전 문화부 장관으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우리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계명·쇼팽음악원이 국제적 음악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사 명예철학박사학위직을 수여하게 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세계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장관님께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시간부터 우리학교의 자랑스런 동문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수여식사를 했다. 이에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전 장관은 “나에게 명예학위를 준 것은 나의 모국인 폴란드와 프레데릭 쇼팽의 나라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 생각한다”며 “양국 문화의 유대관계가 한층 돈독해 지리라고 깊이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세계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주한 폴란드 대사이자 우리학교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쇼팽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지난 5일,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학교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폴란드 쇼팽 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콩쿠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가와 민족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열렸다.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 및 전 폴란드 문화부 장관인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쇼팽 2백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콩쿠르 개회식에서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은 “모든 콩쿠르에는 탈락자가 생기기 마련이다”며 “탈락하더라도 포기 하지 말고 다음 콩쿠르를 위해 노력하라”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번 콩쿠르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Senior부, Junior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1일과 12일에는 우승자 연주회와 에바 포브오츠카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독주회가 계명아트센터 대극장 및 고양문화재단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졌다.한편, 이날 참석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4일 우리학교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받은 바 있으며,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전 장관은 지
60여년 동안 묻어두었던, 그래서 정부의 미해결 과제라 불리던 친일인명사전의 발간이 정부의 손이 아닌 국민의 손을 빌어 드디어 이뤄졌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그 내용이 심상찮다. 지난 8일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행동을 한 인물들 4천3백89명이 속해있는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안익태 선생, 장지연 선생 등 친일인사라 생각치도 못했던 인물들이 상당 수 포함돼 있는 것이다. 당황스럽기보다 황당하고, 배신감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그들은 나라를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서 교과서에도 실렸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해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웅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친일인명사전이 숨겨진 과거를 들춰낸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은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나간 역사를 바로잡아 교훈을 얻기 위해선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나 명예도 중요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후대의 자손들에게 떳떳한 우리의 역사를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그렇지만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들
지난 5일,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학교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폴란드 쇼팽 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콩쿠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음악인재 발굴 및 국가와 민족 간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기대하며 열리게 됐다. 지난 4일 우리학교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 및 전 폴란드 문화부 장관인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쇼팽 2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콩쿠르 개회식에서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은 “모든 콩쿠르에는 탈락자가 생기기 마련이다”며 “탈락하더라도 포기 하지 말고 다음 콩쿠르를 위해 노력하라”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콩쿠르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Senior부, Junior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11일, 12일에는 우승자 연주회와 에바 포브오츠카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독주회가 계명아트센터 대극장 및 고양문화재단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지게 된다.
매 학기 우리학교 학군단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찾아가는 V-NQ 봉사활동’이라는 타이틀 아래 후보생(이하 후보생)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국가유공자를 찾아가는 V-NQ 봉사활동’은 선배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보생들의 장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대구보훈청의 협조를 받아 행해지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후보생들이 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를 해 드리고 목욕을 시켜 드리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이동영(문헌정보학·3) 후보생은 “어르신들께서 손자처럼 잘 대해주셔서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스미스관 100호에서 ‘학술로서의 독도·다케시마 연구의 정립을 위하여’라는 제목 아래 ‘제 2회 독도·다케시마 연구회’가 국제학연구소 및 시마네현립대학교 북동아지역연구센터 공동 주최 및 동북아역사재단의 후원 아래 열렸다. 이날 축사를 위해 방문한 여박동 부총장은 “자칫하면 감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해 학술적으로 깊이있게 다뤄 양국간의 평화와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회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국내·외의 각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로서의 독도·다케시마 연구의 정립을 위하여’라는 주제 및 ‘영유권 문제의 논쟁을 넘어서’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발표는 ‘독도연구의 새로운 접근’, ‘국제관계학적 관점에서 본 독도연구’, ‘생활사적 관점에서 본 독도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총괄토론에서 이성환(일본학·부교수)교수는 “한·일 양국에서 독도에 대한 연구는 늘 방대하게 진행됐지만 대부분 영유권 확보를 위한 자기논리 개발 및 자료의 일방적 해석이 대부분이었다”며 “독도의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연구방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제 3회 독도·다케시마
정부가 1982년 이후 27년 만에 약학대학 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미래 고부가가치 전략사업인 제약산업에 종사할 연구약사·산업약사 등을 양성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정원 증원에 전국의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1979년부터 시도해왔던 약학대학 유치에 ‘9전 10기’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나서게 됐다.대구시 소재 대학에 약학대학 없어50명 정원 할당해 약학대학 신설약학대학 학제개편으로 인해 2011학년도부터 정원 증원이 이뤄진다. 정원 증원은 시·도 별로 약학대학 유·무에 따라 신설되거나 증원되며, 현재 약학대학이 없는 지역에는 각 50명의 정원이 할당돼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현재 대구·경북에 위치한 대학 중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약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나, 행정구역상 대구권 내에 속한 대학 중에서는 약학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 없다. 이에 대구권은 약학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분류돼 50명의 정원이 할당될 예정이며, 약학대학 신설에 우리학교와 경북대가 경쟁을 펼치게 된다.설립 정신 계승 위해 약대 9차례 신설 신청매번 정부 정책에 의해 무산우리학교는 1899년 미
매 학기마다 우리학교 학군단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찾아가는 V-NQ 봉사활동’를 제정하여 학군후보생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국가유공자를 찾아가는 V-NQ 봉사활동’은 군 장병들의 개인차를 인정하는 병역문화운동인 V-NQ(Vision-Network Quotient)의 의미를 발전시켜 선배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군사관 후보생(이하 후보생)들의 장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대구보훈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달마다 격주 간격으로 이뤄지며, 후보생 6명씩 두 개의 조로 나눠 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설거지 및 목욕 등을 지원하고 있다.후보생들의 봉사활동을 지원받은 서구 비산 1동의 최현우(77) 할아버지는 “안마를 받으면서 내가 군인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다시 젊은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면서 “다들 훌륭한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영(문헌정보학·3) 후보생은 “어르신들께서 손자처럼 잘 대해주셔서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 16일 세인트 웨스트 호텔에서 우리학교 학군단 축제인 ‘통일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학군단 선·후배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보생 및 파트너, 동문회, 학군단 장병 및 가족 등 2백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꾸며졌다. 총 1,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후보생 전체가 참여하여 붓글씨 및 예도 퍼포먼스, 허슬,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태권도 시범을 보인 심상모(행정학·4) 후보생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선·후배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일제 준비를 위해 학군단의 후보생 전체가 협력하여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멋진 공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처 및 장학복지팀이 주최하며 2009학년도 2학기 성적우수장학생 및 비사스칼라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수대학생을 위한 특별 초청강연회’가 지난 9일 의양관 216호에서 열렸다. 연사로 초청된 한동균 씨는, ‘진정한 최고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초·중·고를 나온 뒤 고려대를 거쳐 하버드대로 진출하기까지의 계기와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최고(Elite)’가 되고 싶다면 판단능력과 리더십 그리고 도전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