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한국학연구원의 한국학논집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우리대학 학술지가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2006년 학술지평가 신규평가’를 통해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한국학논집은 앞으로 3년간 심사를 거쳐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논문의 발간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학연구원 이윤갑(사학과교수)원장은 “이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으로 학교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학연구원이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지금까지 연구와 한국학에 대한 탐구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학연구원은 한국어학, 한국문학, 역사학, 한국철학 등 한국학의 여러 분야의 자료 수집과 학술적 연구를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으며 초청강연회와 한국학국제학술대회, 문화유적답사 등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왔다.
한국학논집은 1973년 1집을 발간하여 매년 1권씩 발행했으며 2006년까지 총 32집을 발간하였다. 2007년부터는 매년 2권씩 발간할 계획이며 33집의 주제는 현대 환경문제와 지방자치, 지역분권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학 특집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