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8.5℃
  • 구름조금보은 9.1℃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10.8℃
  • 구름조금거제 11.0℃
기상청 제공

한국학논집, 우리대학 최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논문의 질적 우수성 인정받아


우리대학 한국학연구원의 한국학논집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우리대학 학술지가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2006년 학술지평가 신규평가’를 통해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한국학논집은 앞으로 3년간 심사를 거쳐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논문의 발간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학연구원 이윤갑(사학과교수)원장은 “이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으로 학교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학연구원이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지금까지 연구와 한국학에 대한 탐구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학연구원은 한국어학, 한국문학, 역사학, 한국철학 등 한국학의 여러 분야의 자료 수집과 학술적 연구를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으며 초청강연회와 한국학국제학술대회, 문화유적답사 등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왔다.

한국학논집은 1973년 1집을 발간하여 매년 1권씩 발행했으며 2006년까지 총 32집을 발간하였다. 2007년부터는 매년 2권씩 발간할 계획이며 33집의 주제는 현대 환경문제와 지방자치, 지역분권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학 특집이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