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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기구 선거 15일 실시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유세기간…온라인 유세도 허용

중선관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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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중앙 및 단대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오는 12월 15일에 실시된다.

 

지난 11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승범(지구환경학·4))가 공고한 2021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일정을 보면 총학생회는 물론 각 단과대학별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제반 서류 심사 및 후보자 심의를 거쳐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선거 유세를 진행하게 된다.

 

투표는 2021학년도 중앙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오는 12월 15일 오전 8시부터 18시 30분(이부대학은 22시까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권자는 우리학교 재학생으로 한정되며, 각 단과대학별로 설치된 지정 투표소에서 신분증(학생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을 지참하여 선거인 명부와 대조한 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타대학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예상을 깨고 대면 투표로 확정됐다. 허승범 총대의원회 의장 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거 방식을 두고 온라인 투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상황 및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대면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될 경우에 대비하여 온라인 투표도 염두에 두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대면 투표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승범 중앙선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유세가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선거시행세칙을 개정해 그동안 제한되었던 온라인 유세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각 후보자들로부터 온라인 유세용 홍보물을 전달받으면 중선관위에서 해당 홍보물을 검토한 뒤 총학생회 및 각 단대별 학생회 SNS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에게 마스크 및 비닐장갑을 배부하고 선관위원들에게 페이스실드와 라텍스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허승범 중앙선관위원장은 “투표율이 곧 학생회의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각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선거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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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과 식생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기 지구온난화는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문제다.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정 기준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제정한 교토의정서가 1997년 채택된 후, 지난 2015년에는 195개국이 참여하여 “지구 온도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도까지 제한하도록 노력”하기로 한 파리기후협약을 맺었다. 우리나라도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예상배출량 대비 37%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육류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인데, 그 중 절반은 육류, 특히 소고기 생산에서 나온다. 이처럼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고기없는 월요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원래 ‘고기없는 월요일’은 2003년 미국 블룸버그 고등학교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가 비틀즈 그룹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UNFCCC)에서 환경운동으로 제안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