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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총동아리 축제 ‘EXIT’

축제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


지난 9월 23일부터 양일간 우리학교 제33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한 ‘2015 EXIT(Exciting X Interesting Things) 총동아리 축제’가 성서캠 소운동장과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48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은 ‘청정절융캠페인’, ‘취업특강’, ‘영화시사회’, ‘비사응원대제전’, ‘Club dance championship of BEAT’ 등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Show me the monkey’, ‘동아리공연’, ‘태권도시범’ 등을 선보였으며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상시행사로는 ‘라이브카페’, ‘사주’, ‘타로카페’,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이 열려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담당한 이환준(한국문화정보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모두가 함께 고생하여 준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축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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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