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가 저성장 시기에 접어들면서 청년실업과 취업문제 또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청년 실업률이 12.3%로 치솟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렇듯 경제와 고용과 관련하여 비관적…
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일시 : 4월 14일~15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0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환상적인 발레공연이 대구를 찾아온다. 발레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3대 대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있는…
‘20대 때는 다양한 금융회사의 상품을 활용해보세요!’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7학번이 된 새내기입니다. 부모님께서 성인이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직접 돈 관리를 해봐야 한다고 하시며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저 또한 돈을 많이 모으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적금이나 은행의 이율 등을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생…
공모전 안내현대자동차그룹 BSR 개선 연구 공모전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과학/공학접수기간 : 2017.02.10. ~ 2017.04.07.제2회 농식품아이디어(TED) 경연대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17.02.27. ~ 2017.04.14.수력 양수발전 신기술/정책 아이디어 공모응모분야 : 기획/아이디…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The Artist: Reborn)>는 기발하다. 한 젊은 화가가 죽었다 살아나면서, 본의 아니게 ‘전설’과 ‘돈’의 아찔한 거래의 대상이 된다. 영화는 사람의 명줄마저 쥐락펴락하며 경매에 붙여 흥정하려드는 ‘미술품 시장’에 대한 이야기다. 예술과 자본에 대한…
페리스코프(Periscope)● 카테고리 : 소셜네트워킹● 가격 : 무료● 언어 : 한국어최근 개인 라이브 방송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V앱에 이어 인스타그램, 카카오tv까지 라이브 시장에 가세하며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중아프리카tv…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오락가락 하지만 봄이 온 것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봄의 초입에 들었다는 것을 알리는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으니 말이다. 완연한 봄이 다가올수록 중간고사가 다가오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지만, 아직은 봄꽃을 볼 생각에 설레는 나인가보다.
이 제목은 故 신해철이 24살일 때 내놓은 노래 제목이다(이제 고인을 마왕이라 부르겠다). 이 곡은 마왕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인데 나는 현재, 당시의 마왕과 같은 나이를 먹었다. 그러나 생각의 깊이는 매우 다르다. 마왕은 이렇게 노래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
해가 뜨고 날이 밝아온다. 캠퍼스 안에 빛이 돌고 아침이 찾아온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꽃봉오리, 한, 두 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는 벌레, 건물을 찾아다니는 신입생,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는 동아리들. 이 광경들도 모두 봄의 징조다. 하지만 이 봄의 활기가 모두에게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등록금 걱정에 시달리…
● 계명대출판부 신간조선 중기의 ‘낙중학’ 한강 정구의 삶과 사상/ 홍원식 외 7인, 2017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조선 중기 낙중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낙중학(洛中學)’은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에 의해 학계에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한국학연구원은 이후 그 연구 성과물들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 ‘…
● 최 재 화 1892~1962독립운동가, 백은(白恩) 최재화 목사계명기독대학의 세 설립인 중의 한 사람인 최재화 목사는 1892년 선산군 해평면 산양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4년 경신학교를 졸업해 경남 진주 심상소학교의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1916년 동경 일본대학에서 법학공부를 하고 2년 후…
몇 달 전 새로 꺼냈던 비누를 거의 다 썼기에, 새 비누의 포장지를 뜯었습니다. 묵직한 비누의 무게감과 향긋한 내음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법 묵직했던 비누가 언제 이렇게 작아졌는지 생각해보면서, 시간의 힘을 느낍니다. 매일 조금씩 반복적으로 비누질을 하다보면, 어느새 묵직했던 비누는 종잇장처럼…
요 며칠 간 꽃샘추위 때문에 옷을 꽁꽁 싸매고 가는길에 대부분의 나무들이 휑한 상태였다. 그 와중에 꽃이 나무에 몽실몽실 피어있는 것을 보고 ‘봄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 만개할 저 꽃처럼 움츠렸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새학기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