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 시가(滋賀)대학 나루세 다츠오(成瀨龍夫) 총장이 지난 2일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학과 30주년과 우리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일본의 제조기술, 경영, 문화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2시부터 스미스관 100호에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정숙인(통.번역대학원·초빙전임강사)교수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나루세 다츠오 총장은 앞으로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일본의 제조기술은 1위지만 기업들의 수익력이 없다. 앞으로는 단기 실적주의가 아닌 장기 능력주의의 관점에서 젊은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한편, 우리대학은 국립 시가대학뿐만 아니라 모모야마가쿠인(桃山學院)대학, 각슈인(學習院)대학, 류큐(琉球)대학 등 1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지난 3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과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지난 4월 학생진로지원실이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돼 각각 지원금을 받았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선정 대학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고 2007년 3월 31일부터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과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 역시 마찬가지다.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현재 조직문화체험캠프, Career-up 멘토링 클럽, 지역기업 캠퍼스 설명회, 여대생 진로선택과 커리어개발 강좌 개설, 승무원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생진로지원실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으로 대학경력관리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특화강좌, 취업전략 클리닉 캠프, 승무원 체험교실, 인·적성검사의 5가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학생진로지원실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는 취업카페, 토익스터디그룹 지원, 전공직종별 취업스터디클럽, 여대생 서포터즈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학생진로지원실 신근식 팀장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양정혜(미디어영상학·부교수)센터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
지난 13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인문/사회계열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가 열렸다.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상호(교양과정부·초빙전임강사)교수가 논문을 쓰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에 대해 강의했다.이상호 교수는 “논문은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글이기 때문에 논문을 작성하고 나면 그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며 “마음이 없으면 글쓰기가 고역이니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목적에 충실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공/자연계열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는 20일에 열렸다.
‘제7회 카비전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에서 ‘Double Player’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본경(산업디자인·3)씨를 만나 수상 소감과 작품 소개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상 소감2년에 한번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전국 규모로 열리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참가하게 된 계기는?저는 자동차에 관심이 무척 많고, 앞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기업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은 크게 현대, 삼성, 기아 세 곳으로 나눌 수 있고 이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사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지방대학 학생이 입사하기 위해서는 커리어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이 경험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참가했습니다.■ 대상 수상 비결은?심사위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통 ‘대학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유로움이나 창의성, 독창성이라는 말을 연상합니다. 게임과 자동차의 융합이 대학생다워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Double Player’는 어떤 작품?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크로스오버카를 찾아라’로 크로스오
지난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었다. 이는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다. 4월 23일은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인 데서 유래한다. 현재 에스파냐·프랑스·영국·일본 등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책을 얼마나 읽을까? 통계청의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은 2백12만1백22원이었으며 서적 및 인쇄물에 대한 지출은 1만2백88원으로 2005년 1만5백77원보다 2.8%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참고서와 잡지 등을 사는데 쓰인 돈을 빼고 순수한 책에 든 돈은 7천6백31원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산출한 지난해 우리나라 도서 한 권당 평균 가격은 1만1천5백45원으로, 이 기준에 따른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달에 책을 한 권도 채 사지 않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2006년 국민 도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23.7%였다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이다. 지난 23일에는 희망의
지난 13일 ‘인문/사회계열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가 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열렸다.논문을 쓰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에 대해 강의한 이상호(교양과정부·초빙전임강사)교수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는 목적에 충실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인선(생물학·교수)교수가 강의한 ‘이공/자연계열 논문작성을 위한 글쓰기 세미나’는 20일에 열렸다.
행정학과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열린 2007학년도 춘계수련회에서 ‘3C☆3A+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3C☆3A+ 운동은 우리대학에서 추진하는 3C운동에 착안하여 학생, 동문, 교수간의 단합과 발전으로 행정학과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운동이다. 3A는 학문에의 헌신·자기연마를 뜻하는 Academy, 학생·동문·교수의 협력을 통한 상승작용을 뜻하는 Association,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의 마음을 뜻하는 Administration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고, A+란 글자 자체는 더 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복규(행정학·부교수)행정학과장은 “3C☆3A+ 운동은 행정학과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창안한 운동이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 운동을 잘 활용해 인간적인 성숙과 학문연마,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발대식에는 행정학과 교수 전원과 재학생 및 동문 1백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수들과 동문들이 즉석에서 행정학과 발전기금 1백구좌를 약정하기도 했다. 행정학과는 앞으로 ‘함께하고 하나되는 행정학과’, ‘우리에게 빼기(-)는 없다. 오직 +×÷가 있을 뿐’이라는 슬로건으로 이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
지난 6일 의양관 118호에서 ‘제60회 계명경영특강’이 경영대학 주최로 열렸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유종하(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위원장이 강연을 맡았다.유종하 위원장은 “지금은 대구가 침체되어 있지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이번 행사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경영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만 60세가 되면 잔치를 벌이듯 계명경영특강에서도 60회는 매우 의미 있는 숫자이다”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대구가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듯이 경영대학도 2020 Top 10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론 위주의 학교 수업 보충, 국제적 안목 향상, 현장감 학습 등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한 학기에 4회 이상 진행해온 계명경영특강에 대해 이중희 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하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19일 ‘2007 계명 1% 사랑 나눔 봉사단’ 발대식이 본관 앞에서 열렸다.사단법인 계명 1% 사랑나누기 이사장인 이진우 총장은 “인간다운 사회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며 “내가 사랑 받으려면 먼저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며 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했다.계명 1% 사랑나누기 운영위원회 김문영(교목실) 위원은 “봉사단을 작년에 처음 모집했을 당시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듯이 올해는 봉사단원의 수를 학생 1백20명, 교직원 50여명, 봉사동아리 학생 70여명으로 늘려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2007 계명 1% 사랑 나눔 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은 발대식 당일 저녁 6시부터 진행한 대구역 환경정리와 ‘사랑의 밥 나누기’ 활동이었으며, 이 자리에는 이진우 총장도 함께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학교 안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적인 봉사활동, 긴급재해 구호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이 매달 성서캠에서 창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대학생을 위한 옥션/G마켓 창업설명회’에 이어 이번 학기 두 번째 설명회가 지난 16일에 열렸다.‘대학생 창업의 성공사례’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우리대학 학생인 STS(Speech Total Service) 조성희(기계·자동차공학·4)대표와 가가트레이딩 류광한(통상학·4·휴학)대표가 초청됐다.조성희 대표는 “할인마트, 통신사 등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마케팅 전략과 유통구조 등을 배웠다. 특히 통신사에서 일할 때 소비자와 1:1로 만나면서 소비자 심리에 대해 알게 됐다”며 “친구들은 성공했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의 반도 이루지 못했다. 내 마음 속의 보석을 빛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류광한 대표는 “21세기에서 기본적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근본 본(本)자로 표현할 수 있다. 넓고 다양한 지식(―)과 전문분야(│), 아이디어(/)와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력(\), 그리고 외국어 능력, IT스킬 등의 부가적인 능력(-)이다”라며 “이에 맞는 미래상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김영문(경영정보학·교
사범대학 2007학년도 교육실습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3일 바우어관 시청각실과 영암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인숙(유아교육·교수)사범대학장의 격려사, 김영보 경원고등학교 교감의 ‘효과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제언’, 수업매체 개발 및 활용원리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신인숙 사범대학장은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여러분을 개인이 아니라 계명대학교에서 온 사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행동하기 바란다”며 “4주간의 교육실습 경험이 평생의 교사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니 모범적인 교사를 모델로 삼아 많은 것을 배우고 오라”고 말했다.이후 진행된 ‘효과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제언’에서 김영보 경원고등학교 교감은 “학교라는 조직은 매우 보수적이니 용모와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한다”며 교육실습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이수자, 교육대학원 교직과정이수자 총 549명은 오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구, 경북 및 전국 초, 중, 고등학교 143개교에서 2007학년도 교육실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