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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진로지원실, 국고 지원금 받아

'대학 취업지원가능 확충사업' 선정

지난 3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과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지난 4월 학생진로지원실이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돼 각각 지원금을 받았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선정 대학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고 2007년 3월 31일부터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과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현재 조직문화체험캠프, Career-up 멘토링 클럽, 지역기업 캠퍼스 설명회, 여대생 진로선택과 커리어개발 강좌 개설, 승무원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생진로지원실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으로 대학경력관리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특화강좌, 취업전략 클리닉 캠프, 승무원 체험교실, 인·적성검사의 5가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생진로지원실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는 취업카페, 토익스터디그룹 지원, 전공직종별 취업스터디클럽, 여대생 서포터즈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학생진로지원실 신근식 팀장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양정혜(미디어영상학·부교수)센터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