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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2007학년도 교육실습 오리엔테이션

오는 30일부터 143개교에서 교육실습


사범대학 2007학년도 교육실습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3일 바우어관 시청각실과 영암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인숙(유아교육·교수)사범대학장의 격려사, 김영보 경원고등학교 교감의 ‘효과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제언’, 수업매체 개발 및 활용원리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인숙 사범대학장은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여러분을 개인이 아니라 계명대학교에서 온 사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행동하기 바란다”며 “4주간의 교육실습 경험이 평생의 교사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니 모범적인 교사를 모델로 삼아 많은 것을 배우고 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효과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제언’에서 김영보 경원고등학교 교감은 “학교라는 조직은 매우 보수적이니 용모와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한다”며 교육실습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이수자, 교육대학원 교직과정이수자 총 549명은 오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구, 경북 및 전국 초, 중, 고등학교 143개교에서 2007학년도 교육실습을 한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