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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학생회 주최, 교원임용고시 설명회 열려

충분한 사전 준비만이 합격의 지름길


지난 4월 10일, 사범대 학생회 주최 ‘교원임용고시 설명회’가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오후 6시부터 열린 설명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현행 교원임용고시 제도 및 가산점 안내’, ‘합격을 위한 기본 수험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합격을 위한 자기암시 방법’,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교육학 준비 전략 방법’, ‘전공 준비 전략 방법’ 은 2부와 3부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 ‘임용고시 기본 준비 전략’을 설명한 노량진 고시학원 최석환 총괄실장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현행제도 및 가산점 제도 파악, 응시지역 선정, 기출문제 유형 분석을 꼽았다. 또한 “교원임용고시와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정보라도 남들보다 먼저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동민(한문교육·3)사범대 학생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2학기 때는 학생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