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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1% 사랑나누기, 2004년부터 우리대학 교직원들의 기부로 시작

계명카리타스 봉사센터 등 통한 재능기부와 기금조성으로 계명정신 실천

 

 

동문교수장학회,

해외 유학생 위해

장학금 조성

 

우리학교는 초기부터 여러웠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여러 봉사와 기부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 이는 우리학교가 가지는 ‘계명정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우리학교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를 알아보았다.

 

● 계명1%사랑나누기

우리학교 교직원은 개인 봉급의 1%를 기부하는 계명1%사랑나누기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금을 조성하는 목적은 학교가 진행하는 봉사와 각종 학생 복지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2004년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하게 된 ‘계명1%사랑나누기’는 구제, 의료,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장소에 각각의 방법으로 사회와 학교에 환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3억8천5백여만 원을 조성하고, 그중 3억7천7백여만 원을 사회에 환원 및 기부하는 데 사용했으며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하계 국외봉사, 계명가족사랑의헌혈 등 다양한 곳에 조성된 기금을 사용했다.

 

계명1%사랑나누기 이외에도 교직원들은 각자 별도의 장학회를 조직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 7월 24일에는 우리학교 동문교수장학회가 해외 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의 기부와 헌신을 펼친 바 있다.

 

● 계명카리타스 봉사센터

계명카리타스 봉사센터(이하 카리타스)는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팀 하위부서로 1899년 미국인 선교사의 의료봉사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카리타스의 봉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재능기부 봉사’와 사회공헌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공헌’ 봉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재능기부 봉사로는 ‘계명1%사랑나눔활동프로그램’이나, ‘숨어있는 봉사동아리 발굴 지원 사업’ 같은 교육기부봉사 등이 있으며, 사회공헌 봉사로는 ‘사랑의 김장·연탄·연료 나누기’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혈액을 기부하는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 등이 포함된다.

 

이처럼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주기 위해 우리학교에서는 카리타스 봉사단이 앞장서고 있다. 카리타스 봉사는 학생들이 일선에서 봉사할 때, 교직원들이 뒤에서 경제적 받침(계명1%사랑나누기)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봉사가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

 

● 발전기금

설립 초기,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우리학교는 어려울 때마다 국내외 여러 곳에서 후원되는 발전기금을 통해 학교를 지켜왔다. 오늘날 우리학교는 여러 기부자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쓸 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학생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일례로 ‘고려인 출신 학생 교육지원기금’과 ‘6·25참전국 출신 학생교육지원금’을 조성해 우리 사회에 잘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이처럼 우리학교는 여러 교직원과 기부자들의 재정적인 후원, 학생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계명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방대학이 어렵다고 하는 요즘이지만, 지방이 살아야 지방대학이 사는 만큼, 계명정신을 토대로 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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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