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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계명대동우회

발전기금 전달식


지난 7일 기업은행 계명대동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본관 비서실에서 열렸다.

이번 발전기금은 동문 개인별로 희망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1990년에 결성해 현재 63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기업은행 계명대동우회에서는 연평균 1천만 원을 우리대학에 기부해오고 있다.

조재신 기업은행 계명대 동우회장은 “동문회 활동을 통해 동문 간 친목 도모와 상호 부조를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아울러 “우리대학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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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