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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직원회, 1억 6백여만원 발전기금 기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지난 2일, 의양관 심제당에서 신일희 총장과 직원회의 운영위원장인 대외협력팀 손인호 팀장 등 19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학 양성을 위한 직원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 기금은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3백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해 모았으며, 이날 손인호 팀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1억 6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발전기금에 대해 손인호 팀장은 “우리학교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모으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돈을 모아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이 금액은 장학기금으로 운용되어 재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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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