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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주기계,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우수인재 양성 위해 … 산학장학생 선발해 5년간 장학금으로


지난 8월 29일 성서캠 본관에서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주)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교육과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 이어 (주)대주기계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발전기금은 선발기준에 맞는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5년간 장학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백순현(산업디자인·부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지난해 이공계 학생들만 장학 혜택이 있었지만, 올해는 우리학교 전 계열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확대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여러 기업체와 산학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들이 실무적인 교육과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대해 이재형 대표이사는 “회사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계명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해 회사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대주기계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우리학교와 상호협약을 맺어 전문인력 양성과 장학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으며, 4년간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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