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상 목사는 1937년 길림성 통화 북편 산성진 마을에서 출생했다. 목회자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는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하여’라는 우리학교의 설립이념에 감명을 받아 우리학교 철학과에 지원했다. 대학시절 <계대학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학생회 종교부장, 철학과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1968년 대구 제일교회 이상근 목사의 추천으로 미국에 가서 댈러스신학교에서 4년간 유학하였다. 그 후 워싱턴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한인수도노회 노회장, 미국 장로교회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씨드 인터내셔널(Seed International) 대표, 기독교 한인 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였다. 기독교계에 크게 기여하고, 미국 내 교민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많은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