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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호 비사인] 감부열

‘신발 끈 늘이기 운동’, 계명기독대학의 주춧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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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부 열 1890~1977

1890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조지타운에서 태어난 감부열 목사는 1913년 워싱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저지주 프린스턴을 여행하면서 선교사가 될 것을 꿈으로 가지고 프린스턴신학교로 진학 후 1916년 졸업했다.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원했던 감부열 목사는 24년 간 평안북도 강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차 대전 종식 후 선교지역을 대구로 옮겨 전쟁고아들을 돌보고 한국신학교(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설립하는 등 구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감부열 목사는 1955년 계명기독대학의 설립이사와 초대 학장 등을 역임하며 대구 기독교 대학의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발 끈 늘이기 운동’을 통해 계명기독대학 설립을 할 때 부족한 대학설립초기자금을 창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계명기독대학은 대명캠퍼스에 음악대학을 신축하게 되자 이 음악관을 감부열 목사의 아버지인 조셉 캠벨을 기념하기 위해 ‘캠벨음악관’이라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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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수결주의·합리주의 정치모델과 국가행복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정체 또는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 위기 가능성의 징후가 많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도, 정체성이 없는 정당정치 등은 한국 정치의 낮은 제도화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의 붕괴와 민주주의 절차의 핵심인 정당체제의 역할이 실종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다수결주의와 합의주의 정치모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수결주의는 말 그대로 다수의 뜻이 지배하는 정치원리를 의미한다. 이 원리는 다수를 점한 세력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일사분란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수결주의는 다수를 점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에 야당은 다음 선거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다수결주의는 이러한 면에서 매우 배타적이고 경쟁적이고 적대적이다. 다수결주의가 작동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이다. 합의주의는 다수가 지배하는 정치원리라는 면에서는 다수결주의와 다를 바 없으나, 다수에 의한 지배를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