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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호 이달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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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민속 유물 : 청자 상감 ‘육관’이 새겨진 잔


고려시대의 청자 잔으로 몸통에는 이중의 원 안에 ‘육관(六官)’이라는 명문이 상감되어 있다. 현재는 특정 관청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의 윗부분에는 중국의 기하학적 무늬인 도철무늬가 변형된 번개무늬를, 아랫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새겨 넣었다.
상감 청자는 자기의 바탕흙 표면에 무늬를 새기고 그 안에 흰색이나 철분이 섞인 흙을 메운 뒤에 유약을 입혀 구운 청자이다.
유물의 새겨진 육관은 고려시대의 여섯 관아인 선관(選官)·병관(兵官)·민관(民官)·형관(刑官)·예관(禮官)·공관(工官)을 의미한다.

●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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