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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호 이달의 문화재]


- 고고 유물: 비파형 동검(琵琶形 銅劍)

비파형 동검은 김천 송죽리 4호 지석묘(고인돌)의 인근에서 땅에 세워진 채로 발견되었다. 비파형 동검은 청동기시대에서 신분과 권위를 나타내는 물품일 가능성이 높으며, 유물의 발굴위치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 미술·민속 유물: 분청사기 넝쿨무늬 장군(粉靑沙器唐草文缶)

넝쿨무늬가 그려진 분청사기 장군으로 물이나 술을 담았던 용기로 추정된다. 몸통에는 돼지털이나 말총 등으로 만든 귀얄이라는 도구로 백토를 바른 후 산화철 안료로 넝쿨무늬를 자유분방하게 그려 넣었다. 이와 같은 분청사기를 철화분청사기라 하며, 조사 결과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기슭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어 지역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053-580-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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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