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신바우어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명강사 초청 학습법 특강 Learning Talk!(1)’가 열렸다. 이날 특강은 이학선 캠프모바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나도 앱이나 만들까?’를 주제로 모바일 서비스 사례를 통한 창의적 기획과 소통에 대해 강연했다.이학선 팀장은 “앱 개발은 사용자를 관찰해 불편함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3일 의양관 심제당에서 ‘KAC 학부모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수(국제통상학·교수) KAC학장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앞으로의 KAC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간담회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KAC는 앞으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자연과학대학이 주최한 ‘알면 행복한 매너 이야기’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자연과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과별로 일자를 달리해 총 10번의 강연을 진행한다.지난 4월 29일에 열린 식품영양학전공 특강에 초청된 차재임(계명문화대·호텔항공외식관광학) 교수는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가 결정하기 때문에 단정한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의양관 118호에서 ‘관광경영학전공 취업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변상일 외식 창업 스타일링·컨설팅 B&P 대표가 ‘스타일 모르고 외식사업 절대로 하지마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변상일 대표는 “외식업은 S(오감), T(스토리텔링), Y(자신만의 창업), L(일과 고객에 대한 사랑), E(일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므로 자신의 스타일만을 강조하지 말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시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한 ‘CenSCA Colloquium 중앙유라시아의 역사’가 지난 3월 31일 동천관 408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중앙유라시아의 이슬람화와 투르크화’를 주제로 이난아(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이난아 교수는 “중앙유라시아의 투르크화와 이슬람화는 투르크계 유목민의 이주와 이슬람 전파의 영향 등으로 나타난 결과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우리학교 인문국제학대학과 ㈜대구백화점이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병로(일본학·교수) 인문국제학대학장, 박일환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주문형 인력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어 통역 인력의 상시지원 시스템 구축,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 사원채용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학교 청년사업단지원센터가 대구시 부모코칭프로그램 신규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0일부터 ‘당당한 맘, 펀펀(fun fun)한 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당당한 맘, 펀펀(funfun)한 맘’은 부모 자신에 대한 인식, 양육태도 및 가족 간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며, 현재 55명의 부모가 신청하여 7집단으로 나뉘어 월 4회 집단 상담 형태의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학교는 연2회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초·중등 자녀를 두고, 전국가구 평균 소득 120% 이하인 부모들이며, 신청은 거주지 내 위치한 주민 센터에서 가능하다.이신영(사회복지학·교수) 청년사업단지원센터장은 “자녀교육의 관심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렇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양육하는 부모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1일, 우리학교 정책대학원은 ‘글로벌창조포럼’ 과정 개설을 기념하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제1기 입학식은 대구시 기업 CEO, 고위공직자 등 36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창조포럼’ 과정은 대구지역 미래창조도시 설립에 앞서 최고관리자들의 창조적 리더십 개발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해 정책대학원의 비학위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입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28주 동안 창조미래융합과 조직발전, CEO의 경영철학, 안보 및 명사초청 특강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신진교(경영학·교수) 정책대학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지역사회와 국가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을 공유하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우리학교 정책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서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6개의 정규석사과정과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글로벌창조포럼’ 과정, ‘대구광역시6급공무원장기교육과정’을 포함한 비학위과정이 있다.
대학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대학생으로서 한번쯤은 대학존재의 이념과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대학은 깊이 있는 학문을 탐구하는 곳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고 취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대학의 역할이 상실했다고 비판한다. 과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며, 상실된 것이 맞을지 생각해보자. 인터넷 사전에 따르면 대학은 ‘오늘날 대학은 제도적으로 확립되어 있으며, 그 성격과 기능은 국가에 따라서 형태와 종류를 달리하고 있다’라고 명기되어 있다. 영국은 귀족계급 중심의 인격을 존중하는 학풍을 가지고 신사교육, 인격 교육, 지도자 양성을 중시한다. 프랑스는 나폴레옹이 제국대학을 설립함으로써 대학교육과 중앙집권적인 교육행정조직의 기능을 겸하게 되었고, 이후 대학은 독특한 관료조직과 국가시험제도를 발전시켜 관리의 등용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역할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나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은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연구하고 지도자의 양성을 추구하며,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즉, 대학은 현재 사회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행소박물관에서 ‘2015학년도 행소박물관 벚꽃 개화 시기 야간 개관 및 전시설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소박물관의 기존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지만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에는 오후 9시까지 개관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박물관 주변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학예사에게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신당동 석장승 안내, 박물관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재학생 및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명을 신청 받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프로그램 담당자인 권순철(행소박물관·학예연구팀) 학예사는 “우리학교에 소재한 석장승은 대구에서 유일한 석장승이기에 민속학적인 자료로도 가치가 크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21일 우리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한 ‘봄의 제전 네브루즈’ 행사가 해담콘서트홀 및 쇼팽광장에서 열렸다.행사명인 ‘네브루즈’는 이란어로 ‘새로운 날’이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봄맞이 새해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와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친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해담콘서트홀에서 진행된 1부는 압두르라흐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국장이 ‘튀르크 문화에서의 네브루즈’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2부는 이스탄불 민속예술단이 터키민속춤, 메따흐(이야기꾼), 음유시인, 아슉과 마슉 등 터키의 전통예술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공연을 쇼팽광장에서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우리학교 교직원 및 학생,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총괄한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이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