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완준(성악) 교수의 퇴임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흐르는 강물처럼..’을 부제로 진행됐고, 공연에는 이화영(성악·교수) 소프라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단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퇴임음악회에 대해 김완준 교수는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퇴임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이뤄 기쁘고, 앞장서 공연을 마련해준 제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도 수술별 진료량 평가’에서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진료량 평가는 암수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의사나 의료기관의 경험 및 숙련정도(진료량)와 진료 결과의 영향 관계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평가등급 및 기준진료량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수술평가를 청구한 총 8백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고관절치환술, 위암, 간암,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의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각 항목별로 기준건수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1등급을 부여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얻은 결과라 큰 의미가 있으며,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성실히 소명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항목으로 확대되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암센터의 다학제 통합진료, 질환별 협진회의 시행 등의 선진화된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암생존율을 높이고 암환자 만족
지난 3월 5일 아담스채플에서 ‘김영미, 김춘해 Flute and Organ Duo Concert’가 열렸다. 콘서트의 연주는 김영미(관현악·교수) 플루티스트와 김춘해(오르간·교수)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Sonata No. 6 in G Minor RV58’, ‘Chorale’, ‘Concerto in D Major Op. 10 N0.3’ 등 총 6곡을 연주했다.연주를 들은 지동민(관현악·1) 씨는 “곡과 두 악기가 잘 어우러지고 고전적인 분위기가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1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미군부대인턴십(2014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리학교 재학생 15명을 포함한 총 52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수료증을 받았다.주한미군부대인턴십을 수료한 최현도(경영학·4) 씨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수료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인턴십을 통해 남을 돌아볼 줄 아는 섬김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회 사랑 나눔 바자회’가 지난 3월 5일 명교생활관 만나동(식당)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 명교생활관 기숙사생들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26종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시중의 약 10% 가격으로 판매하였다.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약 1백50만원의 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 우리학교 학생인 김정은(관광경영학·3), 이수현(관광경영학·3) 씨가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투신하려던 55세 남성의 자살을 막았다.2박3일 일정으로 서울에 머무르던 김정은 씨와 이수현 씨는 사건 당일 오후 10시 40분경 한강대교에서 ‘사랑의 다리’ 글귀를 구경하던 도중 다리에 조금 전까지 없던 가방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고, 술에 취한 채 난간 밖에서 뛰어내리려는 남성을 목격했다. 두 학생은 주변에 있던 20대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정은 씨는 119에,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다. 김정은 씨와 이수연 씨는 투신하려는 남성에게 “근처 카페에서 차 한 잔하면서 이야기하자”, “힘들게 살아온 만큼 다시 힘내서 살아보는 게 어떠냐”라는 등의 말을 건네며 설득했다. 두 학생과 부부의 설득에 투신을 망설이던 남성은 신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이수현 씨는 “한강대교는 평소에 사람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우리가 없었어도 다른 분들에 의해 구조되었을 것이다”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씨는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장면을 보자마자 생각할 틈도 없이 움직였다”며 “소방대원이 오고 아저씨가 구조되었음에도 혹
우리학교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단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 향상 및 대국민 만족도 재고를 위해 전국 2천여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35개의 평가 지표 중 서비스제공 및 평가, 서비스 만족도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단장 조성숙(사회복지학) 교수는 “보건복지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의 우수성을 검증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는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서구와 북구를 추가해 교육서비스인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지역마다 달랐던 뮤직바이러스 서비스 대상자 기준을 전국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통일 및 완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학년도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3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3명, 석사학위 7백90명, 비학위 64명 등 총 9백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 우수논문상에는 정미림(유아교육학·박사과정), 김민영(간호학·박사과정), 장재덕(기계공학·박사과정) 씨가 수상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이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은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전문분야에서 더욱 훌륭한 지식인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계명의 청정절융 정신을 이어 받아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를 맡은 김민영 씨는 “14년 동안 계명의 보살핌 속에서 느낀 감사와 사랑을 이제 계명인이라는 이름을 걸고 갚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이어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의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도 진행됐다.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동아시아 국가의 평화 및 한국과 스웨덴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계명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제게 주신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명대학교와 대
대구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 29일 산학협력관 406호에 개소했다. 대구광역시 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이 센터는 현재 서구 내 4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윤진숙(식품영양학·교수) 대구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전한 식습관을 가지는데 중점을 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6일, 산학협력선도사업단이 주최한 ‘창업동아리 워크숍’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들의 창업교류 및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는 우리학교 창업동아리 및 영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창업동아리인 페디아 등 총 12팀의 창업동아리 창업성과 발표회가 진행됐고, 2부는 강영수 희망토 대표와 서민정 내 마음은 콩밭 대표의 토크쇼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