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청년사업단지원센터가 대구시 부모코칭프로그램 신규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0일부터 ‘당당한 맘, 펀펀(fun fun)한 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당당한 맘, 펀펀(funfun)한 맘’은 부모 자신에 대한 인식, 양육태도 및 가족 간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며, 현재 55명의 부모가 신청하여 7집단으로 나뉘어 월 4회 집단 상담 형태의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학교는 연2회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초·중등 자녀를 두고, 전국가구 평균 소득 120% 이하인 부모들이며, 신청은 거주지 내 위치한 주민 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신영(사회복지학·교수) 청년사업단지원센터장은 “자녀교육의 관심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렇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양육하는 부모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