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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창조포럼’ 과정 제1기 입학식

대구시 고위공직자 포함 36명 입학


지난 3월 31일, 우리학교 정책대학원은 ‘글로벌창조포럼’ 과정 개설을 기념하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제1기 입학식은 대구시 기업 CEO, 고위공직자 등 36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창조포럼’ 과정은 대구지역 미래창조도시 설립에 앞서 최고관리자들의 창조적 리더십 개발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해 정책대학원의 비학위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입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28주 동안 창조미래융합과 조직발전, CEO의 경영철학, 안보 및 명사초청 특강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신진교(경영학·교수) 정책대학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지역사회와 국가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을 공유하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 정책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서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6개의 정규석사과정과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글로벌창조포럼’ 과정, ‘대구광역시6급공무원장기교육과정’을 포함한 비학위과정이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