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6시 중국어문학과 주최 ‘제 23회 등고(登高) 행사’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제 8회 시사 중국어 번역대회 시상식, 중국 산문 낭송, 중국 노래공연, 연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우리대학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에서 오픈하우스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학생들에게 기증받은 물품 5백점을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금전적 소모가 심한 오픈하우스지만 벼룩시장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이용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열렸다. 사생자치회 측은 이번 학기에 학교 주변 복지기관 1곳을 더 방문할 계획이고 매월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복지관을 찾아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희석(통상학·4) 사생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의 홍보가 3주밖에 안돼 학생들의 참여와 기부가 적어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학생의 신분으로 자치회 내부에서 직접 추진한 일이라 더욱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주변 복지관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유아교육대학원 주최로 ‘유아교육대학원 특별초청 강연회’가 열렸다.이번 강연회에서는 ‘Who are we? : A sense of localness(우리는 누구인가? : 지역성에 대한 인식으로부터의 출발)’라는 주제로 Daniel Walsh(U of Illinois of Urbana-Champaign·교수)박사가 강연했다.이날 Daniel Walsh 박사는 포르투칼의 유치원 교사 Ana의 말을 인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의 사용과 지역적인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교육과 연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오후 3시, 경제학과 주최의 초청강연회가 ‘시장경제 바로 알기’란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학생들의 시장경제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강연회는 이승우(삼성전자 구미사업장·그룹장)씨가 초청되어 ‘경제·자본주의의 이해’와 ‘기업 존재의 이유’란 내용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학생들의 시장경제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회과학대학의 주관의 취업특강이 각 단과대학 별로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지난 1일 사회학과 주최로 사회대 132호에서 열린 첫 번째 취업특강에서는 ‘다양한 직업에서의 역할과 전공적 합성’이란 주제로 올해 HSBC은행에 입사한 임은구(사회학·05졸업)씨가 초청됐다.이날 임은구 씨는 학교 재학 중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자기소개서 잘 작성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사회적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이번 취업특강에 대해 김병기(사회학·4)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취업시즌을 맞아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바우어관 별관 3층에서 ‘Study Skill up Program’이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이번에 진행된 2번째 ‘Study Skill up Program’은 ‘효과적인 발표 요령’이란 주제로 전명남(교육심리 및 상담·초빙전임강사)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전명남 교수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발표를 위해 발표자의 올바른 자세, 시선처리법, 반어법 사용, 초반 5분에 핵심메세지 전달 등의 발표 방법을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오는 13일, ‘Study Skill up Program’의 3번째 강연이 ‘나의 학습유형에 따른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제 1학생회관 1층 로비와 4층 시청각실에서 유아교육과가 주최한 ‘제 6회 아해누리 한마당’이 ‘하늘을 나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이번 아해누리 한마당에서는 인형극 ‘생쥐와 태염쥐’, 마술, 율동, 영어연극 ‘곰 잡으러 간다’, 교구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배소영(유아교육과·2)씨는 “이번 아해누리 한마당은 아이들의 시선과 키에 맞춰 만들다 보니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부모님의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모두가 즐기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4시 영암관 354호에서 한국어문학과 주최로 학술제가 열렸다.학생의 주제연구 발표로 진행되는 학술제 이번에는 안재영(한국어문학과․4)씨가 발표를 맡아 ‘탈춤과 브레히트의 서사극 비교’란 주제로 봉산탈춤과 브레히트 서사극의 사상의 비교와 대조를 통해 동․서양 고전문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했다.안재영씨는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것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만족을 느꼈다”며 “다른 학부의 행사도 참여해 더 많이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는 충고를 전하기도 했다.
벤처창업보육단 주최의 ‘감성경영과 감성마케팅을 이용한 성공산업세미나’가 지난 1월 18일 대명캠 의양관 이노카페에서 열렸다. 벤처 기업 및 예비 경영인들의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정길(비전정보컨설팅․수석컨설턴트)씨가 강연을 맡았다. 신정길 씨는 브랜드, 디자인, 공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성경영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의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감성은 외양과 느낌뿐만 아니라 경영에도 존재한다”며 감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벤처창업보육단은 오는 23일과 25일 ‘인터넷 쇼핑몰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실무교육’, ‘오픈마켓 통합 관리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계명교사상에 김재원(대구포산고등학교)씨가 ‘교육연구분야’에서, 정경주(경북 약목중학교)씨가 ‘생활지도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지난 12월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재원 씨는 “평소 아내에게 잘 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계명교사상 시상식이란 교육현장에서 모범이 되는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06학년도 본지 ‘타대에서 배운다’ 고정코너에 소개했던 내용을 점검해,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올 한해 ‘타대에서 배운다’에서는 식권자판기나 주거정보 안내서비스 등 학생복지 관련 기사가 4건, 중간강의평가제도, 희망과목리스트 등 학사운영과 관련된 기사 5건, 잡카페, 멘토제도 등 취업 관련 기사가 4건 있었다. 그 외에도 원스톱시스템, 지역민을 위한 축제, 교내 안내판 설치 등 총 15건의 기사를 게재했다.먼저, 취업 관련 시스템 중 ‘공부일촌’, ‘튜터링’, ‘커리어 멘토십’ 등 재학생의 취업을 위해 실시되는 스터디 그룹과 동문과의 연계 체제에 대해 신근식 진로지원팀 과장은 “현재 우리대학의 동창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적네트워크를 이용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취업동아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현재의 계획을 밝혔다.지난 5월 15일자 965호에서 다뤄진 ‘중간 강의평가제도’와 수강신청을 한꺼번에 해 학생들의 수강신청 걱정을 덜어주는 ‘희망과목리스트’에 대해 우리대학은 수강포기 시기가 1/3 학기가 지나야 가능하다는 점을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