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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취업특강, 오는 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실시

첫 번째 취업특강, 사회학과 주최의 ‘다양한 직업에서의 역할과 전공적 합성’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회과학대학의 주관의 취업특강이 각 단과대학 별로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 1일 사회학과 주최로 사회대 132호에서 열린 첫 번째 취업특강에서는 ‘다양한 직업에서의 역할과 전공적 합성’이란 주제로 올해 HSBC은행에 입사한 임은구(사회학·05졸업)씨가 초청됐다.

이날 임은구 씨는 학교 재학 중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자기소개서 잘 작성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사회적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번 취업특강에 대해 김병기(사회학·4)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은 “취업시즌을 맞아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