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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ESCON영어말하기대회’ 열려

본선에 올라온 8팀이 자유로운 주제로 발표


이번 17일, 사회관 124호 영상세미나실에서 ‘제5회 ESCON:(English Speaking Contest)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류건우(전자무역학·교수) 사회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ESCON: 영어말하기대회’는 사회과학대학의 주최로 열렸으며 총 25팀의 참가팀 중 본선에 올라온 8팀이 자유로운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각 팀들은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의 기량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팀에 30만원, 금상 1팀에 20만원, 은상 2팀에 각 10만원, 동상 4팀에 각 5만원 상당의 상금과 사회과학대학 학장상이 수여되었으며, 8팀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황애란(정치외교학·4) 씨의 ‘Discrimination? Difference!’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박창환(정치외교학·4), 최상혁(정치외교학·4), 장민수(정치외교학·4) 씨의 ‘You can be a hero after you die’(Organ Donation)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이종영(행정학·3) 씨의 ‘Not bullets, but ballots’와 김예운(광고홍보학·4), 김부민(언론영상학·2) 씨의 ‘스물셋에 느낀 것’가 은상을 차지했고, 정동방(광고홍보학·4) 씨의 ‘How to move in Global Sociey’, 김별(문헌정보학·1) 씨의 ‘We should use Renewable Energy’, 문상혁(광고홍보학·4), 이상아(언론영상·4) 씨의 ‘Inconvenient truth of facebook’, 박지만(광고홍보학·4), 박미지(광고홍보학·4) 씨의 ‘The power of affirmation’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