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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대구세관 MOU 체결

지식정보화시대 인·물적자원 상호교류


지난 6월 11일, 우리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대구경북본부세관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양 기관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관·학간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자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우리학교는 본부세관 직원들에게 특강, 자문, 학술회 등 지원하며, 본부세관은 학생들에게 행정인턴, 계약직 직원 채용 시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무역학과 학생들에게 직장체험프로그램 및 실무강의 등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