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시, 동산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제 1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바른 독서문화를 학내에 정착시키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2006년 1학기(3월 2일~8월 31일) 도서 대출 현황을 조사해 시상한 것으로 학부생 11명, 대학원생 3명, 교직원 3명이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교수> 계정민(영어영문학과·부교수) 김정환(계명문화대학 인터넷정보전공·부교수) <교원> 송필광(장학복지팀)<대학원생> 권민정(음악교육전공·4학기) 손희명(국어교육전공·5학기) 이민영(영어영문학전공·2학기) <학부생> 이경탁(자율전공부사회계열· 1) 김철우(사학·2) 이희근(법학전공·4) 문진혁(공과대학·1) 김시영(회계학·3) 김 성(사회복지학·2) 김용진(회계학·4) 박대근(경영학·4) 손영대(광고홍보학·3) 이승익(산업공학전공4·) 조용석(경영학·3)
강의시간에 학습용 기자재의 오작동으로 인해 수업이 지연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최근 발표수업과 파워포인트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런 문제는 학내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일은 지속적으로 기자재를 수리하고 관리해도 사람들이 기자재를 다루는 법이 서툴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다 보니 빈번하게 발생한다. 우리대학에서는 ‘통화관리시스템’이란 프로그램을 각 멀티미디어실 컴퓨터마다 설치해 사무실에서 원격제어와 간단한 오류를 고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대학의 ‘통화관리시스템’은 전자교탁이 비치된 멀티미디어 강의실에 한정돼 있어 나머지 강의실에 대한 조치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기 수리 인원이 2명뿐이라 동시에 민원이 들어오면 조치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다. 한편, 연세대에서는 지난 2005년 2학기부터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 이하 원스톱)을 개발해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원스톱이란 학내 모든 기자재를 대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교내의 원스톱 운영팀에 직접 연락을 취하면 담당자가 즉시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원스톱은 24시간 운영되고, 언제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열린 ‘제 1회 대학생 우수 첼린저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총 8개 부문 시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동아백화점 주최로 대구·경북지역의 11개 대학에서 50개 팀이 참여해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우리대학의 ‘나비효과’팀[팀장 : 추헌오(경영학·4), 박정호(경영정보학·3), 이혜영(경영학·4)]이 아이디어부문 1위로 최우수상을, ‘데이지의 꿈’[팀장 : 홍진혁(경영학·3), 임혜정(경영학·3), 황경남(경영학·3), 박태영(통상학·4)] 팀이 아이디어부문 공동 2위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패션마케팅학과’팀[팀장 : 손효정(패션마케팅학·4), 박효은(패션마케팅학·4), 이현정(패션마케팅학·4), 정수영(패션마케팅학·4)]은 기획서 부문 2위와 아이디어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회사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란 주제로 아이디어 부문에서 1위로 선발된 ‘나비효과’팀의 추헌오(경영학·4)팀장은 “경영학과의 강의가 프리젠테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 점이 큰 도움이
지난 6월 13일 우리대학 문화콘텐츠 인력양성사업단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평가한 2차년도 NURI사업단 ‘우수사례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 1백22개 산업단 중 우리대학을 비롯해 연세대 의료공학 교육혁신사업단, 군산대 천연염색니트디자인 인력양성사업단, 조선대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4곳이 선정됐으며 영남권에서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우리대학 NURI사업단은 미디어테크놀러지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가 해외박람회(China Elecomm 2006)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모바일 폰 콘텐츠를 매월 20종 이상 해외로 수출한 성과를 보여준 점, 중국의 태한무역진흥공사와 수출 협약을 체결해 AMS(Animation Message Service)와 MVS(Music Video Service)제품을 20만 불 가량 수출한 성과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사례에 선정이 되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역 업체의 인턴쉽 파견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학생의 콘텐츠를 수입하고 있는 태국의 MDM A&I사 등에서도 인턴쉽 파견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호주의 Univ. of Wollongong 대학과
수강신청기간이 되면 교내 온라인 게시판은 서버다운이나 느려지는 현상에 대한 불만의 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대학들도 같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이에 반해 연세대에서 올해 1학기부터 새롭게 도입한 수강신청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다소 해결한 것으로 보여 진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점은 ‘희망과목리스트’이다. 이 기능은 로그인과 수강신청 시간을 구분해 수강신청 시작 2시간 전부터 로그인을 할 수 있어 원하는 과목을 미리 리스트에 등록한 뒤 수강신청 입력시간이 되면 리스트에 담긴 과목을 한꺼번에 신청하는 것으로 수강신청 시간이 대폭 감소되고 서버가 다운되거나 느려지는 현상도 줄인다. 그리고 리스트에 넣어 둔 과목을 삭제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버의 과부하를 줄이고 있다. 또 다른 기능인 ‘다중접속 차단’은 한 ID로 여러 사람의 접속을 막는 것으로 다른 사람이 접속하면 미리 접속해 있던 사람의 연결을 끊어지게 한다. 연세대 정보통신처 고광병 부장은 “올해 1번의 서버다운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불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를 이중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