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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 교외 복지관에 성금 기증

앞으로 점차적으로 기회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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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2시, 우리대학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에서 오픈하우스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학생들에게 기증받은 물품 5백점을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금전적 소모가 심한 오픈하우스지만 벼룩시장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이용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열렸다. 사생자치회 측은 이번 학기에 학교 주변 복지기관 1곳을 더 방문할 계획이고 매월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복지관을 찾아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희석(통상학·4) 사생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의 홍보가 3주밖에 안돼 학생들의 참여와 기부가 적어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학생의 신분으로 자치회 내부에서 직접 추진한 일이라 더욱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주변 복지관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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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