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2시, 우리대학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에서 오픈하우스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학생들에게 기증받은 물품 5백점을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금전적 소모가 심한 오픈하우스지만 벼룩시장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이용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열렸다. 사생자치회 측은 이번 학기에 학교 주변 복지기관 1곳을 더 방문할 계획이고 매월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복지관을 찾아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희석(통상학·4) 사생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의 홍보가 3주밖에 안돼 학생들의 참여와 기부가 적어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학생의 신분으로 자치회 내부에서 직접 추진한 일이라 더욱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주변 복지관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