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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2학기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

기숙사 개방,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제25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오픈하우스는 ‘잠들지 않는 밤’이라는 주제로, 기숙사 개방과 명교주막, 가요제, 경품추첨, 외국 문화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명교생활관 배영상(태권도학·교수)관장은 개회사에서 “올 여름의 더운 열기를 날려버리고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오픈하우스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제을 준비한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 신규호(식품가공학·4)회장은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서로 친해지며 함께 공동체 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입학해 오픈하우스에 참가하게 된 이선재(한국문화정보학과·1) 씨는 “평소 친구들을 기숙사에 초대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초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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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