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제25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오픈하우스는 ‘잠들지 않는 밤’이라는 주제로, 기숙사 개방과 명교주막, 가요제, 경품추첨, 외국 문화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명교생활관 배영상(태권도학·교수)관장은 개회사에서 “올 여름의 더운 열기를 날려버리고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오픈하우스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축제을 준비한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 신규호(식품가공학·4)회장은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서로 친해지며 함께 공동체 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입학해 오픈하우스에 참가하게 된 이선재(한국문화정보학과·1) 씨는 “평소 친구들을 기숙사에 초대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초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