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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8주년 기념 폴란드 영화음악 콘서트

‘창립 118주년 기념 폴란드 영화음악 콘서트’가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크제시미르 뎅브스키(K. Debski·작곡가)의 지휘아래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의 관현악 연주단 20여 명과 우리학교 관현악전공 학생 40여 명이 ‘불과 검’, ‘오랜이야기’ 등의 폴란드 영화음악을 연주했다.

크라우디우스 바란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총장은 “계명대와 공동으로 연주회를 가지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