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1.2℃
  • 박무서울 8.6℃
  • 흐림대전 7.4℃
  • 박무대구 3.2℃
  • 박무울산 10.2℃
  • 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13.9℃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제16회 계명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해 국제경기 함께 열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6회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우리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제 선수들을 초청하여 국제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5월 10일 신일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일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경기에서는 국기원 1단(품) 이상이면서 2019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을 마친 약 1천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인전과 복식전, 단체전, 공인품새 등의 종목으로 초·중·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등으로 구분되어 이뤄졌다. 2부 경기는 초청한 국제 선수 43명의 번외경기로 진행됐으며, 게임 방식은 1부와 동일하게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에 따랐다. 


우리학교에서는 품새단, 시범단 등 총 9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자 대학 1부 개인전에서 3위를 거둔 황용석(태권도학·2) 선수를 비롯해 네 종목에서 총 7명의 선수가 상을 받았다. 또한 태권도학과와 무용학과 재학생 54명이 보조요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송형석(태권도학·교수) 코리아태권도센터장은 “학교에서 진행하던 이전과는 달리 올해에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무주 태권도원에서 대회를 열었다.”며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국제 대회를 열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