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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창립 118주년 기념음악회

지역주민에 오페라 및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 선사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주관한 지난 5월 26일 ‘창립 118주년 기념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우리학교의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및 클래식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석 무료로 개최했다.

본 음악회에서는 마에스트로 곽승(관현악) 특임교수의 지휘아래 우리학교 관현악과 학생 약 1백 명으로 이루어진 계명교향악단의 연주 및 우리학교 음악대학 교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성원(피아노) 교수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비롯해 하석배(성악·교수)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를, 이화영(성악) 교수가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La luce langue’ 등의 오페라곡을 열창하기도 했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2백여 명으로 이루어진 계명합창단과 계명교향악단이 약 1백30명이 출현해 박영호(성악) 교수의 지휘아래 리하르트 바그너의 ‘Bridal Chorus’등의 곡을 합창하면서 전체 11곡의 공연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공연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드린다”며 “음악회가 아름다운 감동과 기쁨으로 찾아주신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