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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창립 119주년 기념식

“교육경쟁, 개혁 통해 극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


‘계명대학교 창립 119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김경찬(화학·교수) 총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정순모 이사장의 계명금장수여, 신일희 총장의 교직원 포상, 폴란드 쇼팽음악대학 총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박영춘(의학·명예교수) 교수와 김영태(공예디자인·명예교수) 교수가 계명금장을 수상했으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포상이 이뤄졌다. 김진하(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 교수, 고병철(컴퓨터공학) 교수, 조용원(의학) 교수, 강혜정(성악) 교수 등 15명이 비사상을 받았으며, 공로상은 이종협 취업지원팀장 외 2명, 업적우수상은 이재천(기계자동차공학) 교수 외 28명, 예산팀 이성우 팀장 외 6명, 모범상은 이상영 관리2팀 선생 외 20명이 수상했다. 또한 최무진(경영정보학) 교수가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이종한(중국어문학) 교수와 정승학(경영공학)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일희 총장은 “정순모 이사장님과 귀빈들을 모시고 개교 119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교육 경쟁력이 대학의 존폐를 결정한다. 따라서 존폐위기를 스스로 개혁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우리 대학인이 할 일이다. 창설 120주년이 되는 내년에도 우리학교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취에 근거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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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학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금 코로나19는 국가의 중앙 및 지방 행정 조직, 입법 조직의 능력,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 그리고 국민의 수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 평상심을 잃으면 우왕좌왕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큰 위기를 맞아 평상심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위기 때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평소에 평상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기 때 평상심을 잃으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위기 때일수록 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역사는 지혜를 얻는데 아주 효과적인 분야다. 역사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풍부하게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