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폰트 폰트의 종류를 큰 범주로 분류하면 고딕, 명조, 굴림, 손글씨 이렇게 4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각 폰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딕체 : 전문성이 돋보이는 주제나 글을 작성할 때 활용하면 신뢰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문서에서 많은 부분 고딕체를 사용하며, 주로 메인타이틀이나 본문에 사용합니다. · 명조체 : 감성적이거나 부드러운 글에 잘 어울립니다. 그러므로 메인타이틀을 뒷받침해 주는 서브타이틀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굴림체 : 명조체와 유사하게 부드럽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용하지만, 필자의 그동안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면서 사용해 본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파워포인트 문서에 적합하지 않은 폰트라고 생각합니다. · 손글씨체 : 다른 폰트에 비해 매우 가벼운 느낌이지만 의외로 타이틀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무게감 있고 신뢰감을 높여 주는 고딕체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은 통통 튀고 가벼운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알리는 문서에서 손글씨체가 타이틀로 한 몫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폰트 중 대표적인 폰트는 사용자의 컴퓨터나 파워포인트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좀 더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이라면 더욱 가독성이 좋고 디자인이
흐뭇한 일이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보다 더욱 값진 것은 쏟아지는 호평이다. ‘일본군 위안부 소재를 상업영화로 영리하게’ 잘 빚어냈다. 어떻게 이런 민감한 역사적 상처를 (은근슬쩍) 자연스레 웃음과 공감으로 녹여내면서도 핵심 이야기는 또렷이 그려냈을까. 가장 큰 성취는 일상성으로의 전환이다. 일단 유쾌하고 따뜻하다. 평범한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사로부터 사연을 풀어간, 딱 36.5도의 영화다. 주인공 나옥분(나문희 분)은 시장통에서 옷 수선집을 꾸리며, 구청에 민원만 무려 8000건을 올린 민원왕이다. 잔소리꾼으로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도깨비 할매’다. 구청에 새로 온 9급 공무원 박민재(이제훈 분)는 이 ‘블랙리스트 1호’ 할머니의 폭풍 민원을 칼같이 자른 원칙주의자다. 그런데 민재가 영어능통자임을 안 옥분이, 악착같이 과외 선생을 부탁하면서 일은 꼬이고 관계는 얽힌다. 필사적으로 배우려는 할매와 거절하는 민재의 사연이 마치 로맨틱코미디 장르처럼 엎치락뒤치락하며, 두 남녀(?)는 티격태격하다 정든다. 민재는 나중에 옥분이 가슴 깊이 감춰둔 그 아픈 상처와 비밀을 알게 된다. 옥분이 평생 듣고
반팔, 긴팔 등 다양한 옷차림을 보여주는 여름도 겨울도 아닌 애매한 날씨가 예고 없이 다가올지도 모른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맞게 하늘이 새파랗고 곡식이 익어간다.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짧게 느껴지는 계절이자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겨울이 조금 더디게 다가왔으면.
누군가 갑자기 당신에게 “넌 순수하지 못해”라고 말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당신은 이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이 들까. 우선 ‘순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이 따져보기 시작할 것이다. 나를 향한 ‘불순하다’는 지적은 우리네 세상에서는 둘 중 하나를 뜻할 수 있겠다. 하나는 내가 진정으로 나쁜 행동을 일삼아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아 마땅한 비난을 받는 악한(惡漢)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나에게 순수하지 못하다고 말한 자가, 내 신분적 특성과 나의 언동(言動)을 지적하며 ‘불순종자’로 낙인찍는 행위일 것이다. 흔히 정치권에서 이것이 ‘종북몰이’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학내에서는 ‘불만 많은 학생’ 혹은 ‘운동권’으로 구분되는 듯하다.앞서 운동권을 언급하였지만 사실 우리학교에서는 운동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진 지 오래다. 전통적 의미의 운동권은 ‘자주·민주·통일’을 주장하는 소위 NL 세력이다. 우리학교에서 이러한 NL 계열 학생은 내가 아는 선에서는 적어도 20년 전부터 완전히 멸종되었다.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캠퍼스를 시끄럽게 하고 학교에 불만 많은 것들이 역사 속으로 퇴장한 셈이니 이제 교내에는 순수한 학생들만 남아야 이치에 맞다.나는 다만 옳은 것은 옳다고
몸값 치솟는 가상화폐, 그 위세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은 1년새 5배, 이더리움은 무려 30배나 가격이 뛰었다. 심지어는 가상화폐 시세 전광판이 여의도에 들어서기도 했다. 단순히 게임에서 사고파는 ‘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로 치부하기에는 심상치 않은 수준에 이른 것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규제는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를 활용한 피싱, 금융사기, 거래소 해킹 등의 신종 범죄가 말썽이다. 가상화폐란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고 민간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해킹과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도구화 가능성이 있다. 이에 지난달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방안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달 4일과 29일 정부가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를 열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방안을 밝혔다. 그 내용은 모든 형태의 초기코인공개(이하 ICO, Initial Coin Offering : 암호화된 가상화폐를 판매하여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법)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전면 금지하는 것이다. ICO가 가상화폐 관련 투기를 조
2017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2017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로 기록될 것이다.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통령 선출, 그리고 새로운 정부의 출범 등 역사적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던 해이다. 아직 올해가 다 가지는 않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말이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대통령의 소통행보라 할 수 있는데, 청와대 방문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하나가 되려는 모습이 꼭꼭 숨어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이전의 대통령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가장 변화가 많은 것은 각 분야에서의 적폐청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전 정부의 잘못된 것들을 찾아내고, 잘못한 일이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책임소재를 밝혀내는 일들은 필요하다. 그리고 잘못된 일을 바로 잡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일에만 너무 매몰되어 있으면 곤란하다. 과거를 청산하고 반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여 달라진 점들 중 하나가 학생
연극 전설의 파이터를 꿈꾸는 남편과 동화작가를 꿈꾸는 아내,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들은 어느 날 상대방에게 결코 들켜서는 안 되는 비밀을 들키게 되는데……. 삶의 끝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으려는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 그 남자가 모르는 그 여자의 이야기, 그리고 그 여자가 모르는 그 남자의 이야기. 동화보다 아름답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일시: 9월 1일 ~ 10월 29일/ 장소: 여우별아트홀/ 문의: 010-2875-1931콘서트 가수 이은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그리고 그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가슴 시린 위로와 공감. 이것은 이은미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까닭이다. 1년에 걸친 30개 도시의 라이브투어 대장정! 대한민국 여가수 중 최다 공연기록을 기록한 그녀가 대구에 온다. 그 감동을 팬들에게 주기위해 달려온 맨발의 디바 이은미를 대구에서 만나보자.일시: 10월 28일/ 장소: 대구 경북대 대강당/ 문의: 1566-9621영화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는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며 소리친 그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되어 투옥된다
‘보험 상품과 적금,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앞날에 대한 걱정이 많은 대학생입니다. 요즘 TV광고를 보면 암보험, 실비보험 등 보험 광고가 많이 나오는데요, 유비무환이라고 저도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 적금과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보험이 만기되면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 제도’라는 것도 있던데, 이 제도는 만기된 적금을 돌려받는 것과 같은 건가요?적금과 보험 상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사고 대비와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험에 비해 적금이 어떤 메리트가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적금을 선택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험은 소비 상품, 적금은 저축 상품으로 구분해야 해요.’ 지금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칭찬합니다. 우선 저축과 보험을 구분 지어야 하는데요. 보험은 위험 대비를 위한 소비 상품, 적금은 저축 상품이므로 공통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먼저 적금은 목돈을 모으는 저축 상품입니다. 납입 및 유지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 요즘은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2~3년 기간을 길게 가지고 돈을 모으기도 합니다. 원금이 보장되므로 갑작스럽게
계명대출판부 신간인성교육과 사회적 기원계명대학교 계명인성교육원, 2017대학의 인성교육은 의무와 예절,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에서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능력을 배양토록 해야 한다. 전자를 ‘소극적 인성교육’이라 한다면, 후자는 ‘적극적 인성교육’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인성교육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은 좋은 모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대학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소통, 협력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사회적 기업과 사회 문제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다. ● 문의: 출판부 580-6233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이외수, 2017‘하악하악’,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8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은 어린 시절 이외수 작가의 모습에서 현재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 개개인의 고민이 커져가는 현재, 이 책은 시공간이 정지하는 나만의 방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태련 화백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과는 다른 기법을 통해 고독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삶의 고민에 지친 사람들이 스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개인의 자유(인권), 민주주의, 자본주의 등 자유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가치들은 넓게는 기독교, 좁게는 개신교의 산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올해는 이와 같은 현대문명의 핵심적 가치들을 낳은 개신교회가 탄생한 종교개혁 500주년으로, 매우 의미있는 해이다. 특별히 올 10월은 더욱 의미가 있는데, 종교개혁이 1517년 10월 31일에 시작했기 때문이다(이에 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기념주일”로 지켜왔다). 그 날에 당시 독일의 무명의 신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 - 1546)는 독일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와 고백성사 관행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소위 “95개 논제”를 게시했는데, 이것이 그 이후 세계역사를 바꾸는 종교개혁을 촉발했던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종교개혁은 곧 이어 스위스의 츠빙글리, 칼뱅,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낙스와 영국의 청교도들을 통하여 맹렬히 전개되어 한 세기만에 북유럽 대부분의 나라들이 개신교(루터주의 혹은 칼뱅주의) 국가가 되었다. 영국의 청교도들은 1620년대부터 개신교 신앙 중심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워드 문서 작업을 할 때도 A4를 사용할지, B4를 사용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은 디자인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그림에 비유해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을 그릴 캔버스 크기를 결정하듯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되는 슬라이드의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당연히 용도입니다. 지금 만들 파워포인트 문서가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어디서 사용될지에 따라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슬라이드 크기 설정은 파워포인트 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2016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디자인] 탭의 사용자 지정 영역에 있는 [슬라이드 크기]를 클릭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크기]를 클릭하면 [표준(4:3)], [와이드스크린(16:9)],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 메뉴가 있습니다. [표준(4:3)], [와이드스크린(16:9)] 메뉴는 일반적인 슬라이드 크기를 비율에 따라 선택하며,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 메뉴를 선택하면 원하는 크기로 자유롭게 슬라이드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 포스터, 온라인 배너, 명함 등 일반적인 문서가 아니라 디자인이 주가 되는 작업에서 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