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우리학교 동산병원 2곳(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 가능한 바우처(Voucher)를 지원하는 것으로, AI 기업 육성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은 인건비, 솔루션비, 인프라 구축비 등 선정된 과제당 최대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동산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기관 특화 AI 컨택센터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챗봇, STT(Speech to Text) 솔루션, 음성인식 콜백 서비스, 병원 전자의무기록 연동 등의 서비스를 도입 및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동산병원은 'AI 솔루션 도입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과제로 4가지 AI 솔루션(Chest X-rayxㆍDeepBrainㆍBoneAgeㆍFundus AI)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건강증진센터 등 AI 솔루션을 활용한 이중 판독 시스템, AI 분석 리포트 제공 등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14일부터 병ㆍ의원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시 확진으로 인정된다. 우리학교 보건진료센터에서도 지난 2월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교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일평균 약 100명의 교내 구성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숙 보건진료센터 행정팀장은 "수업 전 확진자 접촉 등으로 검사를 요청하는 학생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방문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학생은 방문 전 보건진료센터(053-580-6221)에 연락하면 신청 가능하다. 검사는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검사 키트를 사용해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 통지까지는 15~30분이 소요된다. 양성 반응 시에는 선별진료소 및 검사 가능 병원으로 연결하고 있다. 단, 보건진료센터에서 시행하는 검사의 경우 국가에서 인정한 병ㆍ의원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 인정 효력은 없다. 이에 따라 관련 서류 발급은 불가하며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한 수업 출석 인정 효력도 없다. 홍숙 행정팀장은 "보건진
지난 3월 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22년 학군장교(ROTC) 임관식’이 열렸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군단별 대표 3명이 참석해 통합임관식을 가졌으며, 우리학교 학군단에서 배출한 34명을 포함해 총 3천561명(육군 3천227명, 해군 112명, 공군 111명, 해병대 111명)의 학군장교가 임관했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후보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상자는 전국 109개 학군단 후보생을 대상으로 4학기의 교내 군사학성적·입영훈련성적·상벌점 점수를 통틀어 평가해 선발하며, 이 중 우리학교 학군단 졸업생인 김세희(국제통상학·16학번) 씨가 수석(육군)으로 임관하게 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세희 씨는 “대통령상이라는 큰 명예와 함께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 절대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계명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8일에는 아담스채플에서 우리학교 학군단의 자체 임관식이 있었으며, 이 날 자체임관식에서 박찬민(지구환경학·18학번) 씨가 5등(육군)으로 임관하게 돼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을 수상했다. 박찬민 씨는 “첫 훈련 때 아무
우리학교가 전국대학 최초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 ‘계명 새내기 북’을 운영한다. ‘계명 새내기 북’은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 독서 습관을 기르고, 공통된 주제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토론을 펼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통도서로는 박영숙, 제롬 클랜의 ‘세계 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가 선정됐다. 이 책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살아갈 신인류인 ‘메타사피엔스’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고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6가지 메타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입학 전의 독서 경험을 대학 생활의 밑거름으로 삼고, 입학 후에는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육하는 ‘AI와 컴퓨팅사고’ 및 ‘스마트비즈니스와 창업기초’등 교양 필수 교과목 이수는 물론 계명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도서관은 ‘계명 새내기 북’을 시작으로 입학 전에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출이 가능하게 했다. 선정 도서의 전자책 300권과 종이책 20권을 준비하여 예비 신입생은 입학 전에도 수험번호로 도서관 홈페
우리학교 교수 저서 5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12월 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초판 발행한 도서 3천 45종을 심사해 10개 분야 400종의 세종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학술부문에서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총류 분야 1종, 사회과학 분야 3종, 순수과학 분야 1종으로 총 5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에는 총류 분야에 최무진(경영정보학) 교수의 ‘실리콘 지성: 궁극의 인공지능’, 사회과학 분야에 배재권(경영정보학)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비즈니스’, 김신혜(영어교육) 교수의 ‘내러티브 탐구와 제2 언어 학습’, 홍관수(경영학) 교수의 ‘논문작성을 위한 실전 통계’, 순수 과학 분야에 김인선(생명과학) 교수의 ‘21세기형 생물 테마 여행’ 등 5종이 선정됐다. 이 중 ‘실리콘 지성: 궁극의 인공지능’, ‘내러티브 탐구와 제2 언어학습’, ‘21세기형 생물 테마 여행’은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한 책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종당 8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매해 공
지난해 11월 30일 바우어 신관 덕영실에서 제41회 계명문학상 시상식 및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계명문학상에는 시, 단편소설, 극문학, 장르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78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5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으로는 시 부문에 김원호(우석대·식품생명공학) 씨의 '아기 엄마'가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단편소설 부문 신민규(홍익대·국어국문학) 씨의 '엔딩 후에 남는 것이 있다면'과 신지완(문예창작학) 씨의 '뼛값'이 공동가작으로 선정됐다. 극문학 부문에서는 길혜연(명지대·문예창작학) 씨의 '내 마을에서 나가시오'가, 이어 장르문학 부문에는 전혜린(연세대·철학과) 씨의 '아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시 부문에 당선된 김원호 씨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1년 동안 시를 써 왔고 연말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럼에도 아직 시를 잘 모르겠다. 다만 잘 읽어주신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그동안 제 시를 읽어주신 여러 사람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계명문학상 세미나에서는 단편소설 부문 심사를 맡은 황현진 작가의 '다르지만 같은 사람, 같지만 다른 이야기'라는 연
지난 12월 21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1 AI 딥레이서 챔피언십’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BISA팀 필계개(일반대학원·기계공학·3) 씨, 이용욱(일반대학원·기계공학·2) 씨, 신민정(기계공학·4) 씨, 은승우(전자공학·4) 씨와 Hustar21팀 김민호(로봇공학·4) 씨, 이재호(기계공학·4)씨, 이종수(로봇공학·4) 씨, 이준호(기계공학·4) 씨로부터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 엮은이 말 - AI 딥레이서 챔피언십 1위 BISA팀 ●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 예전에 지능형 자동차와 관련된 수업을 듣던 중 딥레이서를 통한 강화학습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이후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겨 BISA팀이 생각한 알고리즘 기술이 어떤 수준일지 시험해보고자 참가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대회 전날 연습 주행에 참가하지 못해서 저희가 만든 모델이 실제 트랙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바로 대회를 진행했던 점이 힘들었습니다. 또 자동차의 특정 행동에 대한 보상을 적절히 구성해주는 것도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보상함
지난 동계방학 기간 우리학교 학내 시설을 새단장하는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 장소는 성서캠퍼스 영암관, 쉐턱관, 바우어관과 대명캠퍼스 아담스관 등이며, 각 건물마다 새단장을 위한 시설 신설 및 교체, 보완, 철거 등이 이뤄졌다. 영암관에서는 인문창의융합라운지 구축을 위한 공사가 진행됐으며 사범대학생의 임용고시 준비를 위한 늘품나래실과 인문창의융합라운지 내 그룹스터디룸, 북카페존 등이 신설됐다. 또한 쉐턱관에서는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 X-Space 구축을 위한 XR전용 강의실, 메타버스 전시관 및 체험관, 촬영 스튜디오 등이 신설됐다. 바우어관과 대명캠퍼스 아담스관에서도 학생상담센터 개방형 집단상담실 및 대명캠퍼스 상담실 구축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시설 중 늘품나래실과 인문창의융합라운지는 영암관 115호와 116호에서, XR전용강의실과 메타버스 전시관 및 체험관은 각각 쉐턱관 106호와 124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학교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확대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까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우리학교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취업 정보 취합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용(학생처장·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학교는 지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청년드림대학 순수 학생지원 역량 우수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해왔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37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학생·입학부총장 산하의 직속 기구를 설치하고, 진로·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지난 2021년 11월 30일에 실시된 제59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칼라(CALLA)’ 선거운동본부(이하 칼라)의 오창우(체육학·4) 씨와 김태현(화학공학·4) 씨가 각각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개표는 같은날 23시경부터 체육대학 B116호 웰니스관에서 후보자 측 참관인 9명과 사무장 1명, 본사 기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만9천578명 중 7천7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칼라는 그 중 찬성표 5천549표(%), 반대표 1천918표(%), 무효표 229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투표율은 39.6%로 지난 해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 28.4%에 비해 11.2% 상승하였다. 같은 날 치러진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경영대학 김태윤(경영학·4) 씨, 간호대학 이경민(간호학·3) 씨, 사회과학대학 신상호(국제통상학·3) 씨, 자연과학대학 최종원(지구환경학·3) 씨, 약학대학 태형준(약학·5) 씨, 공과대학 박성윤(전자공학·4) 씨, 의과대학 김동훈(의학·3) 씨, 체육대학 박지명(스포츠마케팅학·4) 씨, 이부대학 안응식(법학(야)·3) 씨, KAC 변도흠(IB·3) 씨가 각각 선출
지난 2월 ‘2021학년도 전기·대학원 학위수여식’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열리지 않았다. 학위증서는 졸업생이 학과 사무실로 개인별로 방문해 수여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복과 학사모를 소속 단과대학 행정팀에서 대여하여 기념사진을 개별 촬영하는 등 비대면 학위수여식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신일희 총장은 회고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 학업을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확산으로 이렇게 비대면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각자 꿈꾸는 세상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참으로 믿음직하고 또한 자랑스럽다”라며 졸업생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번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비사우수상을 수상한 최지은(국어교육·18학번) 씨는 “교수님께서 시키신 과제를 열심히 하고 운이 좋아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때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학교를…
우리학교가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에 대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하고 1학기 학사운영을 대면으로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도 학사와 관련하여 일부 사항이 변경된다. 먼저 수업운영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1주를 기준으로 대학 내 확진자 비율이 5% 내외(BCP 1단계)일 경우 실험·실습·실기 과목 및 수강정원 50명 이하 이론수업만 대면으로, 10% 내외(BCP 2단계)일 경우에는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원이 확진된 경우에 해당 교원이 진행하는 수업은 비대면 혹은 추후 보강의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교내 확진자의 추세가 특정 단과 대학이나 수업, 전공(학과) 등에 집중된 양상을 보일 경우 비대면 전환여부 및 운영기간을 별도의 기준으로 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TF(Task Force)팀도 운영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 기준도 변경돼 코로나19 발생 이전(2019년 기준)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P/F 교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수업의 경우 A등급(A+와 A0)의 비율이 최대 50% 허용됐지만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