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동천관 국제 세미나실에서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 기념 제4회 동천포럼’이 ‘성경의 역사’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동천포럼은 우리 대학교 및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천 정순모 학교 법인 계명대학교 명예 이사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학술대회이다.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제4회 동천포럼이 특별히 창립 125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고 뜻깊다.”며, “논찬과 토론을 통해 성경이 인류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는 유익한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총 3천1백42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는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부에는 품새와 격파 경기, 6월 1일부터 2일까지 2부에서는 격파, 태권체조, 품새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종수(태권도학과·교수) 태권도학과장은 “교내가 아닌 영주에서 개최하는 만큼 우리학교와 영주시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지역 간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4월 16일, 신일희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18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활동을 펼친 신일희 총장의 공로가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번 박사학위 수여에 대해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은 “신일희 총장의 업적을 기려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한 가족으로 함께하려 한다.”며 수여 의미를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이렇게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양교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17일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황석주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석주 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교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기부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은 2000년부터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의 재활용 자원을 판매한 돈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4년에는 ‘제4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창립 125주년 기념 한국학 국제학술대회가 동천관에서 열렸다. ‘디지털 시대의 한국학 : 연구자원, 도구, 방법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 30여 명이 모여 한국학 학술 자원의 재정의와 도구 및 방법론의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틀간 마크 카프리오 교수 외 19명의 발표자가 주제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학 자료 전반에 대한 발굴과 논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자원들을 복원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2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계명멘토데이’가 열렸다. 올해는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총 1백25명의 졸업생이 멘토로 참가했으며, 이번 학기 행사에는 60개의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60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들이 기업체별로 준비된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소현(국제통상학·4) 씨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었는데,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성향이나 고민하던 직무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17일, 동산도서관 앞 분수 광장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치맥 가든 파티가 열렸다.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좌측부터 이성용(경찰행정학) 교수, 성영태(행정학) 교수 지난 2월, 우리학교 이성용(경찰행정학) 교수가 한국경찰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경찰법학회는 형사법과 행정법 등 법과 경찰 실무분야를 연구하는 학회로, 이성용 교수는 1년간 임기를 다하게 된다. 이성용 교수는 “경찰실무가들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학회로서 그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성영태(행정학) 교수가 한국정부학회 제4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 관련 학술 활동을 통해 정부 행정혁신에 기여하는 학술단체로 성영태 교수는 올해 1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성영태 교수는“한국 행정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지난 3월 30일, ‘중국 동문의 날’ 행사가 북경어언대학 한덕헌 만리장성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1백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와 중국 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타국에서 계명을 잊지 않고 모여준 우리 대학의 중국인 졸업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계명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17일,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 SUNWAH 홀에서 ‘베트남 동문회 결성식’이 열렸다. 당일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유학생 현황을 담은 영상 상영과 베트남 졸업생 인사, 베트남 동문회 임원진 선발 등이 진행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동산도서관에서 ‘창립 125주년 기념 동산도서관 전자정보위크: 도전! 전자정보 3종 경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동산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을 활성화고자 진행됐다. 25일에 개최된 ‘계명의 흔적 DB GO!’를 시작으로 26일 ‘전자정보박람회’, 28일 ‘정보검색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COMpass K점수 및 학습지원금 등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채상은(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1) 씨는 “이번에 배운 것을 열심히 활용하며 후회 없는 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과 취업주간센터 2층,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의 집중 홍보를 위해 마련된 ‘달디단 잡페어’ 행사는 홍보관과 기업설명회 등으로 운영됐다. 26일에 진행된 ‘(주)티에이치엔 기업설명회’에 이어 27일 ‘2024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공유회’, 28일 ‘대구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특강’ 등이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열렸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책 홍보관을 포함한 5개의 야외홍보관에서는 ‘대플 유니버스’, ‘벚꽃 오프닝’ 등의 이벤트가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23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안성식 교수의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특강과 학생들의 K-STAR 인증학생 우수사례 발표와 교내 주요 부서별 학부모 심층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들은 장학제도, 해외대학 프로그램, 학생들의 진로선택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170여 명의 학부모와 1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하여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러한 관심 속에 신일희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세계 속에 빛을 낼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계명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