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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TOP 전공정보박람회 열려

38개 학과 참여, 전공·진로 탐색 기회 확대

 

지난 10월 2일, ‘ONE-STOP 전공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학생성공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38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진로 탐색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이루미’ 전공설계 또래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주희(광고홍보학·3) 씨는 “이번 기회로 우리 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와 전공인증제도. 융합전공 등을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